푸켓 빠통 - 아마리 코랄 비치 리조트 Amari Coral Beach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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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빠통 - 아마리 코랄 비치 리조트 Amari Coral Beach (사진)

FairySection 9 9659

빠통에서 한적한 곳을 찾다가 아마리 코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가난한 배낭 여행객인지라 보통 10만원이 넘는 가격을 조금 줄이기 위해
아마리에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고 갔습니다.
http://www.amari.com/coralbeach/

조식을 제외하고 1박에 8만원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위치 :
빠통 남단 언덕에 위치합니다.
툭툭 기사나 택시 아저씨들도 잘 알고 있는 리조트 입니다.
방라 로드까지는 계속 걸어다녔으며 (도보 30분)
조금 동떨어져 있는 리조트 특성상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로비:
저희가 갔을 때는 한창 로비 공사중이라
밤에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는 카페가 있는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지금은 공사를 마쳤겠지요~
카페가 있는 라운지는 한눈에 빠통 비치가 내려다 보입니다.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꽃이 곳곳에 있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월컴 티와 물수건도 예뻤답니다.

*룸:
제일 저렴한 룸이였지만 바다가 내보이는 작은 테라스와
깔끔한 호텔식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룸은 크지 않지만 리조트 답게 커다란 짚 비치백과 우산이 비치되어 있었고
DVD플레이어도 있습니다. TV에는 YTN도 나오구요.
예쁜 꽃 장식을 룸과 욕실에 매일 바꾸어 주었습니다.
작은 욕실은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카드키를 두개 주는데 자꾸 말썽이여서 데스크에 몇 번 항의를 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영장:
수영장은 중간 크기로 2개가 있었습니다.
작은 수영장은 조금 깊은 지라 저는 둥둥 떠다니기만 했습니다.
한 곳은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 그리따가 위치한 곳의 아래에 있습니다.
다른곳은 메인 건물을 지나 디럭스동으로 가는 쪽에 위치합니다.
조식을 먹는 식당 옆에 자리한 두번째 수영장은 조금 더 크고 바다도 잘
보입니다. 유아풀도 조그마케 있습니다.
특히 자체 비치 바로 앞에 썬베드가 있어 인기가 좋았습니다.

*제티:
메인건물을 지나 디럭스 건물도 지나 산책길을 따라가면 제티가 보입니다.
배가 들어오는 곳은 아닙니다. 그냥 레스토랑으로 이용하거나 
썬베드가 놓여있는 편의시설입니다.
빠통 비치가 한눈에 들어오고 해질녂에는 더 예쁘답니다.
제티 끝에 과자를 던지면 초록색 물고기들이 마구 튀어오릅니다.
공짜 물고기 먹이주기라고 신나하며 계속했답니다ㅋㅋ

*두개의 스파가 있습니다. 비싸서 이용해 보진 못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멋진 오두막 형식의 스파룸에서 받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럭스 룸이 자리한 건물은 단층으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자체 비치가 잘 보이는데다 군데군데 썬베드와 파라솔이 있어
바다와 더 근접하게 느껴집니다.

 

9 Comments
삼계탕 2009.03.19 16:09  
가난한 배낭여행족은 아닌거 같네요~!

걍 트렁크 족...

아마리코랄 리조트 오래되어서 툭툭기사들 잘압니다.

대신 한번 올라가면 거의 빈차로 내려와야되서 잘안갈라고 합니다.
FairySection 2009.03.19 16:20  
방크기는 적당 했습니다~크지는 않지만 작은 베란다와 룸에 각각 의자와 탁자가 놓여있을 정도는 됩니다. 천장이 조금 낮고 화장실이 작습니다. 디럭스는 모르겠구요. 정실론에서 걸어서 정확히 30분 걸렸습니다. 걷는것이 힘드신 분들께는 비추^^;;
희망따라 2009.03.20 17:35  
멌있네요^^
평촌댁 2009.03.26 11:12  
여기 저도 무척 좋아하는 호텔이예요.
쓰나미 이후 리노베이션해서 객실 상태도 괜찮구.  제티 아래로 내려가서 스노클링 몇번 했는데 그럭저럭 굿. 산호가 없어서 별로지만 물고기는 정말 많아요.

젤 큰 장점은 전 객실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발코니에서 그냥 찍은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온다는 점이구요.

사진 다시보니 참 좋네요.
공항버스 2009.04.13 12:24  
제가 가장 사랑하는 호텔이죠. 어느 특급호텔보다 저는 이곳을 더 좋아해요. 세번의 숙박경험.^^뷰가 정말 판타스틱 그 자체에요. 특히 딜럭스룸은 코앞이 바다랍니다.
건기의 제티는 빵조각만 던지면 물반 고기반.스노클링을 위해서라면 카이섬까지 갈 필요도 없더라고요.
5분만 걸어가면 비치로드,빠통비치의 편의성을 즐기면서 한가로운 분위기도 즐길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 제 취향에는 딱이었어요.
룸컨디션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호텔보다 소박한 것이 사실,딜럭스룸의 경우도 욕실이 좁아요.
걷는 것 싫어하시고 호텔 바로 앞에 모든 편의 시설이 있어야 하는 분들께는 비추.
하루 종일 호텔에서 바다를 즐기다가 저녁즈음 빠통비치로 놀러나가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막심 2009.06.13 01:57  
둘째날부터 머물 리조트
heyne 2012.01.22 21:03  
태국에느 아마리 보다 더 비싸고 호화스런 리조트도 즐비하지만 아마리 라는 이름만 들어도
참 아늑합니다. 파타야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아마리의 경영철학을 참 좋아합니다. 꼭 필요한 위치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이죠. 그래서 저는 아마리를 찾게 됩니다. 왜냐면 바로 그곳이 가장 로맨틱하고 가장 편리한 위치에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임을 알게되었어요.^
코따오 2012.12.21 10:12  
저도 아마리 호텔 팬~이예요!
전 코사무이와 파타야에 있었는데, 아마리 넘 좋아서 아마리만 찾아다니게 되었어요.
푸켓 아마리도 설명을 보니 좋을거 같으네요! 담번에 푸켓에 가데 된다면 아마리 가야겠어요!
Thomas 2014.08.19 22:55  
참 좋은 호텔이네요
조용하고 친절하고, 빠통까지는 좀 멀지만 걸어다니기에 별 불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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