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에서 보고 너무 예뻐보여서 가격조사 들어갔습니다.

- 대부분의 한국 업체들은 2000바트에....

- 아고다 (AGODA)는 1800 남짓으로 기억되는데 택스등을 
   붙이면 더 비싸서 패스

- Asiarooms.com - 1850 (all in, 조식포함) 정도로 기억남...
   달러로 해서 박당 52불

- salil hotel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가...1800 (맥주도 한병
   준다던가...). 연결되는 여행사 태국 현지여행사라서...
   소심한 마음에 패쓰..


암튼, asiarooms.com으로 예약했고, 나름 괜찮은 사이트라 여겨집니다.
가격 경쟁력이나, 공신력이나, 신속한 응대... 전화는 24시간 가능하고,
메일로 문의해도 1시간내에 답신이 옵니다. 참...영어로 해야만하지만...


이번 주  화요일 수요일 2박 하였구요. 평을 해보자면,

* 사진에서 보던 만큼 그렇게나 이쁘던 것은 아니구요. 객실 40여개의 미니 호텔..4층까지 객실인데, 엘레베이터가 없어서...운동 되구요..

* 그래도 나름 작고 조용하고 무언가 따뜻하고 정돈된 분위기에서 느낄 수 있는 운치가 있었구요. 태국 어느곳이나 그렇듯 친절하고...

*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정결하고 깔끔한 조식은 만족스러웠어요.

* 위치는 스쿰빗 soi 8, 큰 도로에서 300미터 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걸으면 제법 걸려요. 그래서 그런지 상시 골프카트를 운행하더라구요. soi8 초입에 있는 세븐일레븐 앞 공중전화로 전화걸면 손살같이 달려와요. 또 물론 호텔에서 큰길까지도 데려다 주고요. 여기까지만 나오면 바로 지상철 나나역이고, 좌측에는 나나엔터테인먼트쪽, 우측은 한인상가 쪽이예요.

전체적으로는 1800바트대를 감안할 때 만족스러웠어요.



사진 몇장...

약간은 저렴해보이는 복도....

워낙에 사진을 못찍어서 되게 후지게 보이네요..ㅎㅎ
LCD TV 29인치 정도 되는것 같던데... DVD플레이어도 있어요.

제가 흐트러놨다가 대충 정리해 찍어서 좀 그런데...
청결상태나 그런것은 상당히 좋은편...

욕실...




살짝 가린 옷장에 금고 있고...





인터넷은 잊으삼...우찌 저가격에..

조이너스 챠지가 없네요...





전화걸면 골프카트로 모시러 오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