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자인호텔 (통부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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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자인호텔 (통부라 업데이트)

Tony_A 11 9535

와이프와 함께 통부라 이틀, 자인호텔 삼일 머물렀습니다.

(통부라는 아래에 간단한 후기 남겼습니다.)


자인호텔 빌라동 풀 플린트 빌라에 머물렀고 1층이라 수영장이 가까웠습니다.


이른 아침에 와이프랑 나끄아 푸드 마켓에 가는 길에 식당을 보니 한국 관광객들 (신혼부부로 추정되는) 이 많이 보였는데 저녁 늦게 들어오시는 걸 봤을 때 패키지로 오신 분들 같았습니다.

수영장에서 러시아에서 오신 할아버지와 친해졌는데..코리아에서 온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낮에 좋은 풀에서 한명도 볼 수 없어서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영장은 한적해서 좋습니다.


자인호텔은 교통이 조금 외지나 조금 걸어나가면 메인 도로 만나시구요. 일인당 10밧 주면 주요지점으로 이동 가능하십니다.

이른 새벽부터 열리는 나끄아 푸드마켓에 가시면 신선한 과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현지인들이 사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차로 약 10분거리)

망고 1Kg에 50밧, 망고스틴 1kg에 50밧 정도 합니다.



참고로 통부라도 근처에 아침 7시부터 열리는 fruit market 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구요. 저는 통부라 직원이 스쿠터 태워줘서 다녀왔습니다.
스쿠터로 약 5분 거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통부라 직원이 흥정도 도와주시고 해서 과일을 너무 싸게 사서 팁으로 60밧 정도 드렸습니다.



자인호텔 빌라동 기준으로 좌측에 사반나라는 마사지 샾이 있는데 마른 분 여성분 계신데 (대부분 몸집이 좀 있으세요) 마사지 잘 하십니다.


통부라도 조금 걸어 나오시면 맛사지 샾 많은데 한국어로 간판된 집이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역시 마른 분이 잘 하셨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자인호텔의 경우 음식이나 서비스 받은 내역을 모두 볼 수 있었어 좋았구요. 통부라는 다 때려 합쳐서 줍니다. 내역을 볼 수 없네요. 시스템적으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희 부부는 파타야가 작년 2월에 이어 두번째였고 예정된 여행이라 호텔과 항공은 일찍 계산 했고 환전은 작년 연말에 37밧, 1260원대에 환율에서 환전해서 카드 쓰지 않고 현찰만 사용했습니다.


돌아다니는 여행은 안 했구요. 새벽에 푸드마켓에 과일 사러 가는 것 제외하고는 그냥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책 읽고 맛있는 거 사먹고 놀았습니다. 자인호텔에서 진리의 성전인가 하는 사원까지 500m 거리라는 사인이 있었지만 안갔습니다.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귀찮아서 못갔습니다.


저희 커플은 거지처럼 3개월간 유럽여행을 하고 다녀와서 내린 결론은 다 똑같다. 성당이나 사원도 비슷비슷하고...결국 그게 그거다... 

잘자고 잘먹고 잘쉬는게 여행이라는 컨센서스를 이뤘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완전히 리조트에 퍼져있었습니다.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다.




11 Comments
짱구엄마 2009.02.27 20:28  
아..너무 방갑습니다.
저희가 패키지로 부모님동반 대가족여행 4일에 출발하거든요.
태국여행이 완전 초보라서 자유여행은 꿈만꾸고 어쩔수 없이 일단
패키지로 선택했거든요....비극 ㅜ.ㅜ

패키지에서 좀 일정을 빼려고 노력중이라서요.
호텔이 더자인인데.....추천해주신 마사지샵 사반나요...금액은 얼마나 하는지
걸어서 어느정도 거리인지 알고 싶습니다.

패키지 옵션에 파타야씨티투어가 있던데
자인호텔에서 밤에 택시타고 그냥 개별적으로도 할수 있지 않나 싶어서요
짱구엄마 2009.02.27 20:29  
거리도 궁금하고 택시비도 궁금하고...
여러가지 질문 많아 죄송합니다....
타이프렌즈 2009.02.27 21:24  
위에 글쓴 사람은 아니지만 자인호텔에서 택시타시기는 힘듭니다.
파타야에는 택시가 별로 없습니다. 송태우만 있죠...
근데 이게 파타야 돌고래상 부터 워킹스트리트까지의 노선은 무조건 10밧에 가능하나
조금만 노선을 벗어나면 100밧에서 200밧정도 합니다.
무조건 돌고래상까지 나오셔서 바닷가쪽으로 가는 송태우를 타시면 일인당 10밧에 워킹까지
가셔서 밤거리 구경 가능합니다.
Tony_A 2009.02.27 21:36  
자인호텔이 메인동이 있고 (빌딩) 빌라동이 있습니다. 저희는 빌라동에 머물렀구요.

가족여행이시고 어른이 계시면 호텔 택시 (벤츠)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웨이 250밧 입니다.
신청은 메인빌딩 1층 로비에 TAXI라고 부스가 있습니다.

저희는 비싸서 그냥 쌩테우 인당 10밧 내고 다녔습니다.
다운타운까지 약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사반나는 메인동에서는 오른쪽 으로 가시면 되고 걸어서 1분이면 도착 하십니다. (보라색 간판)
한시간 타이맛사지 200밧 입니다.
Tony_A 2009.02.27 21:40  
호텔 명함 꼭 받으시구요. 다운타운에서 호텔 들어오실 땐 택시 타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쌩태우를 타도 택시로 변합니다. 호텔 명함주고 네고 하고 타시고 호텔 앞까지 오시면 됩니다.

가이드 분하고 말씀 잘 나누셔서 오전에는 (오전 8-10시) 햇볕도 강하지 않아서 수영하고 쉬기 좋습니다. 오후 (저녁 6시-8시)에도 해 지고 수영하고 놀리 딱 좋습니다.

 뜨거운 낮 (12시-4시)에 맛사지샾 가셔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2시간 정도 맛사지 받는 코스 꼭 권해드립니다. 

나끄아 푸드 마켓은 새벽에 꼭 한번 가보세요. 과일 많이 싸고 신선합니다.
Tony_A 2009.02.27 21:46  
메인동 왼편으로 가시면 패밀리마트가 있고 맛사지 샾이 많습니다만 실력은 사반나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커플의 이번 컨셉은 휴양이여서 여기저기서 하루에 평균 3시간 정도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사반나가 그중에 깨끗한 편이고 (체인점) 성의껏 서비스를 했던 것 같습니다.

두 시간 받으면 팁 100밧 드렸고 한시간 받으면 40-50밧 정도 드렸습니다.  제가 서비스를 잘 받았다고 생각해서 드린 금액이구요. 서비스가 시원찮았을 땐 2시간엔 50받 드렸습니다. 팁은 알아서 주시면 됩니다.

패밀리마트에서 메인로드 가는길 중간에 오른쪽으로 난 큰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저녁에 조그마한 야시장이 열리더군요. 참고하세요. 패밀리마트에서 가깝습니다.


자인호텔 식당은 메인빌딩 보다 길건너 빌라동 식당이 좀 더 조용하고 운치있습니다. 식사 하시고 방 번호 알려주시면 나중에 체크아웃 하실 때 결재하시면 됩니다.

팟퐁가리 요리가 맛있었던 것 같구요. (개살을 완전히 씹어서 드실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박주스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칵테일로는 이국적인 코코넛쳇 많이 마셨습니다.

잘 즐기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Lionest 2009.03.01 21:25  
토니아님 친절하셔서 좋습니다~ ^^
삐뚤... 2009.03.02 18:07  
저도 자인에 있었는데.. 재작년에 워킹에서 자인까지.. 150바트로 쏭태우 타고.. 왔던 기억이..
bella1004 2009.03.28 02:37  
풀프린트 빌라가 가보고 싶은 사람인데요~ 어디서 예약하셨나요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방에 침대가 두개가 있는거 같은데 3명이서 묵기에 충분한가요?
성인 세명이요~
풍경소리2 2010.01.14 04:25  
ejwkdls
경산 2012.06.12 14:1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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