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메리엇 리조트 & 스파 -> 호텔측 사기~
우선 완전 비추입니다.
허니문이라 호텔은 좋은곳에서 자려고
2박+1박프로모션해서 3박에 조식포함해서 총 12900밧 타잎렌즈에서 결제했습니다. (12900*42.15=543,735원)
이정도 가격에 3일이면 괜찮다 싶었죠.
공항에 도착후 택시 타고 호텔 도착!
영어를 아예못하는건 아니지만 넘 빠른말을 잘못알아듣습니다.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아주빠른 태국식 영어로 모라고말하는데..
리버뷰 어쩌구. 업그레이드어쩌구 허니문 어쩌꾸.
빨리 쉬고 싶은 마음에 전 무조건 예스했습니다,
허니문이라 꽁짜로 업그레이드해주나?
아님. 리버뷰로 업그레이드하는데 1박당 700밧 추가니까.2+1박이니까 1400밧만 더 내면 되겠지.. 혼자이렇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큰 실수엿죠~
리버뷰라는 객실에 들어섰는데..
욕조는 일반 집에 있는욕조에 강은 아주 멀리보이고
객실도 아주 작았습니다.
그나마 수영장만 좀 괜찮은편..
3일후 체크아웃하는데
7500밧을 더 내라고 하더군요..
리버뷰로 업그레이드하는데 하루에 2500밧씩 3일=7500밧
헉~
일단 말도 안통하고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해서
카드 결제했습니다.,
돌아와서 타이프렌즈에 문의해보니
타이프렌즈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하루에 700밧씩 추가인데.
호텔에서 하면 하루에 2500밧씩 추가라고합니다.
그리고 호텔측에선 우리가 먼저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다고합니다.
말을 잘못알아들은 우리측 실수지만..
그렇게 빠른태국식영어를 알아들을수있는사람은 현지 한국인밖에 없을듯합니다.
호텔측의 숙련된 사기죠~
결혼식장에서 신랑 입장 전 바로 폭죽 옵션 (12만원)하라고 싸인받아가는 것과 같은거죠.
.정신없는 틈을 타서 폭죽만하라고하면 안하니까 신부 드레스 도우미와 폭죽 등등 여러가지 써비스해준다고 하고 결국 해주는거 나팔에서 폭죽 팡 ~ 한번 터뜨려주는거~
아무튼 방콕 메리엇 리조트~ 시설 꽝이구요.
돈아까워요. 그정도 돈이면 차라리 좋은 옵션 하나라도 더 하세요. 해양스포츠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