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파타야
학교 아이들 데리고 단체해외탐방 인솔하고 가는길에 파타야에 갔다가 들른 호텔입니다.
검색해 보니 한개의 정보가 있더군요.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일단 호텔 자체가 7월에 열려서 굉장히 깨끗했구요.
(보니까 IBIS 계열의 호텔이 2008년부터 주루룩 계획중이고 이 호텔이 빠통 푸켓에 이어 두번째 호텔이었습니다.. 이후로 2010년까지 사무이, 방콕 나나, 크라비, 촌부리 등등 계속 계획이 연결되어 있는듯)
저는 스탠다드에서 묵었는데 실내인테리어는 뭐랄까...
굉장히 간소한 느낌입니다.
제 첫인상은 공부방느낌? -_-;
아 그리고
텔레비젼이 삼성 보르도여서 반가웠어요. 덕분에 단조로운 방 분위기가 조금 세련되어 보이는...
방크기나 뭐나 우리나라 적당한 크기의 원룸정도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세이프티박스, 옷장(안에 비치타월 제공), 작달막한 데스크, 그리고 소파라고 하기는 뭣하고 음...그냥 붙박이 의자라고 표현하면 될까 사진이 있으면 쉬운데 일정이 개인여행이 아니라 일정이 바쁘다 보니 숙소에서는 거의 잠만 자서 -_-;
따로 미니바는 없고 냉장고에도 물 두병 달랑. 커피포트와 차는 제공됩니다. 위에서 말한 데스크(정말 책상같아요. 그냥 일반 가구재질의 나무판이 놓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가 미니바 개념인가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방 안에서 무선인터넷이 제공됩니다. 제가 노트북이 없어서 확인은 못해봤구요.
욕실은 작아요.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가 있구요.
물살이 좀 약해서 수영후 씻기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헤어드라이어 있구요.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는 호텔스럽지 않은...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이 심플&모던 느낌이네요. 밝은 색상에 네모반듯하고 간단간단하게 생겼어요. 새로지어서 그런지 현대적인 분위기 입니다.
일단 깨끗해 보여서 다들 불만은 없었구요.
(사실 전날 방콕에서 묵었던 정체불명 호텔이 좀 꼬져서 더 그랬던 듯)
1층 로비에 식당이 바로 연결된 구조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 3대가 놓여있구요.
식사는 뭐 항상그렇지만 호텔조식이 다 비슷비슷하지요. 뭐.
식사제공은 4AM 부터 NOON 까지.....라고 적혀있군요. 험험.
로비에서 바로 나가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작은편도 아니예요.
위치는 티파니 쇼장 근처구요. 호텔 바로 옆에 벽 넘어서 무슨 클럽같은데가 있어서 밤에 음악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객실에서는 안들려요)
입구로 가면 7일레븐이랑 패밀리마트 있고 오른쪽으로 나가서 1시간정도 걸어가면 워킹스트리트까지 갈수 있습니다. (걸어가 봤음 -_-;)
첨부파일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그대로 퍼왔습니다.
가격은 일단 로비에 적혀있는 것은 2000밧 부터 시작이었지만
인터넷으로 하면 850부터 가능한것 같네요.
자체한것은 인터넷 참조를
http://www.ibishotels-asia.com/6539/detail/default.aspx
인터넷 예약으로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면 괜찮을듯 다만 다운타운에서 다소 멉니다.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