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latestays.com에서 특가로 1800바트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garden view이긴 했지만 바다도 좀 보이고 전망 괜찮았어요.
취사가 가능한 방도 있습니다. 장기 투숙자에게 좋은방 같아요
(세탁기도 보였거든요

뭔가 산 꼭대기에 있는 느낌이지만 일단 로비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끝내줍니다. 방도 상당히 넓직해서 숨통이 트이죠.
(실수로 옆방 문틈으로 이티켓이 흘러들어가는 바람에 옆방을잠시 구경했는데 bar도 있고 침실이 따로 있고 암튼 무지하게 넓어서깜짝 놀랐지요.(가장 좋은 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좋았던 점

1. 방이 넓다.
2. 전망이 좋다.
3. 공짜 디너 식사권과 공짜 맛사지 쿠폰제공 (각 1회
4.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다.
5. 타운과 좀 떨어져 있어 (언덕을 내려오는 수고로움) 조용하다
6. 수영장이 2층으로 되어있고 깊이가 다양해 놀기좋다.ㅋ

안 좋았던 점;
1. 방이 너무 넓어 모기를 한데 모을 수가 없다.(모기가 좀 많았는데
잡기가 너무 함들었어요.ㅠ_ㅠ
2. 타운까지 좀 걸어야한다. (대낮 언덕을 올라올 떄는 더위에 지침
3. 해변까지 10분-15분 정도 걸어내려가야한다. (하지만 그 근처
해변은 비교적 한적함)
4.샤워실 공간이 뚫려있다.
(문이 없어요. 진정 그리스의 아스파시아가 된 느낌)
5. 싱글침대가 너무 작고 베개에서 쩐 냄새가...

다음에 푸켓을 방문했을 때 다시 가겠냐고 물으신다면....
침대와 모기때문에 잠시 망설여지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의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예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일단 수영장이 매우 맘에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