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과 13일 나이쏘이 건너편에 있는나발라이 호텔에 묵었습니다.

5층으로 되어 있으나 당시에 5층은 아직 준비중인 관계로 401호에 묵었습니다.

객실은 상당히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생활하기 편했습니다.
객실내에는 세이프티박스, 드라이기, 커피포트, DVD플레이어, LCD TV, 냉장고등이 모두 A급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가 있고 넉넉한 공간으로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고 치약과 치솔도 하루에 하나씩 비치됩니다.

401호가 챠오프라야강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어 매우 만족하였고 베란다에도 강을 바라보며 쉴수 있는 의자2개와 테이블을 비치하여 야간에 맥주 한잔 하면서 짜파야강의 야경을 바라보면 분위기 좋습니다.

호텔 1층에는 식당이 위치하며 태국식과 유럽식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맛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특히 스테이크는 알러이 막막 입니다.

1층 데스크에는 쪼그마하고 참한 USA(우싸)아가씨가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구염 벨보이들도 상당히 친절합니다.

요즘 방콕이 우기라 비가 자주 내리는데 밤에 비오는 짜오프라야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곤 합니다.

무엇보다 나발라이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르아두언(수상버스)을 타고 파 아팃에 내리면 바로 호텔이라는것.......호텔이 선착장과 붙어 있어 타 창, 타 띠엔, 타 사톤(사판 탁신 BTS역),반대 방향인 논타부리로 가는데는 최고의 조건을 가졌습니다.

아무튼 편하게 지냈으며 다음에 다시 한번 묵을려고 생각하였습니다.

가격은 다소 있는 편이나 하루나 이틀 정도 편하게 지낼려고 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카오산의 위치 대비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나빌라이호텔의 예약은 동대문을 통하여 하였는데 이 기회를 빌어 편하게 지낼수 있게 배려해준 재석아빠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마땅치 않아 아래에 사진이 많은 곳을 링크해 드립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stgate&no=2598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