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쿰빚)그랜드 비지니스 인 호텔 후기 입니다.
일단 좋은 호텔 추천해주신 나니나니 님께 감사드립니다.
님 말만 믿고 호텔 예약하고 갔는데...
우리나라 사이트에서는 검색 안 잡혀서
http://www.hotels2thailand.com/bangkok-hotels/grand-business-inn-bangkok.asp
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웹으로 호텔예약은 첨인데 다행히 잘 되었습니다.
예약과정에서 한국선택하면 국민, 신한 등등 잡히는걸로 봐서
아마 한국카드로도 결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사항있어서 사이트 통해서 문의 멜 보내니 금방 답장도 오구요..
그럼 호텔에 대한 이야기...
다른거 다 제외하고 위치가 완전 굿입니다.
나나역 바로 앞이고 (비와서 출구에서 뛰어가니 30초 걸렷습니다.)
아쏙역도 걸어서 5~10분이면 갑니다.
한인플라자, 수다식당, 로빈슨백화점 등등도 가깝습니다.
소이 11 안쪽으로 한 50미터만 들어가면
villa 마켓이라고 할인마트 있습니다.
이마트 같은 큰 마트는 아니고 꽤 큰 슈퍼마켓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저곳에서 과일 등 사다가 먹었습니다.
건물 오른쪽이 편의점, 왼쪽이 환전소입니다(환전소 환율 괜찮은 편 같습니다) 맨날 편의점서 맥주 사다가 먹었습니다. ㅋㅋ
수쿰빚 소이 11들어가서 오른쪽으로 3~4번째 건물 정도 될 것입니다.
공항서 택시타고 200밧 조금 안나왔습니다.(톨비랑 팁까지 280)
첫날은 더블룸 1450밧
하루 밖에 예약안하고 가서 둘째날 방 옮겼는데
크기 등은 비슷하고 트윈룸 1600밧으로 했습니다.
원래 하루 묵고 별로면 다른데로 갈려고 했는데 맘에 들어서
하루 더 묵었습니다.
방 깔끔합니다. 아주 크거나 화려한 방은 아니지만..
남자 2명 여행하기에는 충분한 사이즈와 깔끔함이었습니다.
침대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바퀴벌레 같은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총 8층까지 있는데 가장 싼 요금으로 해서 그런지 2~3층에 있었습니다.
높은 층 간다고 해서 뭐 좋은 전망이 있거나 그런 환경은 아닙니다..
비지니스 인이여서 그런지 수영장 등은 없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모텔 같은 곳 상상하시면 됩니다.
직원들 친절합니다. 막 오바하면서 친절한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아침은 포함이 안되어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어차피 나가서 먹어서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안에 식당에서 사람들이 먹긴 하더군요.
(걸어서 5분 거리 로빈슨 백화점에 맥도날드 있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저기 계속 묵은 이유는
환상적인 교통과 아울러...
정말 좋은 맛사지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3박 하면서 4번 갔습니다.
가격은.. 1시간 100밧(타이, 발)입니다.
태초의 태국정보카페에 올라온 글 보고 갔는데 생각외로 좋았습니다.
(http://cafe.naver.com/thaiinfo/69099 해피엔드님 글 - )
제 친구 맛사지 별로 안 좋아했는데 좋다고 계속 갔습니다 ㅋㅋ
숙소에서 걸어서는 한 15~20분 걸려서 걷기에는 좀 부담가긴 했는데
건장한 청년들이라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
2명이서 4번 총 8명한테 받았는데
남자 4, 여자 1, 게이 1(^^;) 였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특히 장진영 닮은 남자분 정말 성의껏 잘 하시더군요.
2명이 4번 받은 총 금액... 970밧입니다. 800이 요금. 나머지는 팁입니다.
로컬이나 웨스턴 애들이 많이 와서 팁 막 퍼주는 분위기 아니었습니다.
원래 마지막날은 루프뷰로 숙소를 옮겨서 근처에 있는 곳에서 받으려고 햇는데
친구가 굳이 저곳으로 가자고 해서 전부 저기서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과 가격대비 만족도를 이야기하는 것을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실 가이드 역할을 했는데 제 친구는 이번 방콕 여행에서
1. 호텔의 위치
2. 루프뷰의 친절
3. 토니맛사지 샵
4. rca 클럽
5. 칼립소쇼
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하더군요.
ㅎㅎ 어쩨 호텔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전반적인 여행기가 되어버렸네요.
사실 이리 글 적기 귀찮은데 그동안 너무 태사랑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혹시나 하고 올려봅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