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칫역10분거리 중국인이 운영하는 호텔
요번 2/28부터 3/2까지 방콕을 여행한 사람입니다.
태국인 친구와 한국친구들와 여행을 가게 됐는데여
머칫역 부근 중국인이 운영하는 호텔 절대 가지마세요
추후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1일 저녁 암퍼와를 다녀와서 하루동안 저희 운전을 해준 택시기사를
따라가게 됐는데요 늦은 시간이라 다음날 짜뚜짝 시장을 볼까하고
머칫역과 가까운 곳에 호텔을 잡기로 정했죠
저희는 모두 5명 자정이 다된 시간이라 룸2개에 간이 침대를 가져다 주기로
하고 룸하나는 1,000밧 또 하나는 800밧에 묵기로 했습니다.
간이 침대를 기다리기 1시간이 지나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여유분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처음부터 없다고 하고 손님을 받지를 말지
기다리게 하냐고 했더니 그 호텔 직원 담배만 피고 있더군요
바로 프론트로 내려가 계약 위반이니 돈 돌려 달라고 했더니
2시간 정도 지났으니 500밧을 제외하고 준다더군요 그래서 경찰을
부르려고 했더니 글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갈 때는 경찰이
근무를 안한다고 전화를 아예 안받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지들이 약속을 어겨 놓고선 우리보고 손해를 보라니 말이 됩니까
1시간을 싸우고 잘먹고 잘살라고선 나머지 금액을 환불 받고
택시를 타고 스쿰빗으로 왔습니다.
태국친구 말론 그 그지 같은 태국넘들 저녁에 술마시고 우리한테 술주정
한거라더군요 싸가지 없는 것들 ~~~
자신들이 잘못한 걸 알면서도 그렇게 까지 우길수 있는지 정말 철판이
따로 없다니까요 거기다 울 신랑이 한국말로 욕하니깐 알아들었는지
손가락 가운데(일명 *큐)를 우리한테 날리는 거 있져
정말이지 상종 못할 인간도 아니더라구요
싼맛이 묵으려고 했던 것이 잘못이였습니다.
태국 여행할 때 저렴한 숙소 원하는 거 아님 방보구 3성급 이하는
가지 않는게 좋겠어요
스쿰빗으로 와서 4성급 정도에 와서 비싸지만 묵었는데요
서비스가 틀리더라구요
차라리 게스트하우스가 낫습니다.
호텔이랍시고 모텔 수준도 안되는 곳 정말이지 최악이였습니다
따른 방이 있난 동대문에 전화를 걸어보니 그런 지옥같은 호텔에
왜 갔냐고 하시더라구요 늦은시간 전화를 받아 준 것이 참 고맙더라구요
그날 할로윈데이라나 뭐나 해서 결국 동대문을 통해 호텔을 못잡았지만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하소연 들어주세요 정말 맘 많이 상했거든요)
추후 사진을 올리겠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