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난 2월초, 저와 같이 여행했던 형 부부를 위해
예약했던 호텔입니다.
찾아보니 후기글이 단 한 건만 올라와 있어, 참고하시라고
(제가 직접 묵진 않은 호텔이지만) 올려봅니다.

예약은 타X호텔에서 했구요,
마침 2박 가격으로 3박을 할 수 있는 프로모션 중이길래
1박당 5,900바트를 주고 예약했습니다. (즉 총 11,800바트)

스쿰윗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하네요.
리노베이션 후 최근에 오픈한 호텔이라서 그런지, 인지도를 높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친절하기는 무지 친절합니다.
한번은 쇼핑을 하고난 후 쇼핑백을 들고 호텔로 들어가려고 하니까,
도어맨이 안에서 보더니 문을 열고 달려나와 짐을 받아들고
호텔방까지 갖다 주더군요. ^^

건물 구조는 한가운데가 뻥 뚫린 삼각형 모양입니다.
그 뻥 뚫린 삼각형의 1층이 로비이구요.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되실런지?)
따라서 로비는 천장이 아주 높아서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스쿰윗에 위치한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객실 등이
협소한 느낌이 듭니다. 저희 형이 묵었던 호텔도 그렇고...
저는 가보진 않았지만 수영장도 아담한 편이라고 하네요.

조식은 1층인지 6층인지에 위치한 까페에서 먹는데,
데이비스보단 가짓수 등에서 조금더 낫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객실이 협소하고 어두운 편이고, 창 밖으로 보이는 외관이
건물 등에 가려 답답한 편입니다.

위치는 BTS 아속역까지 빨리 걸어서 5분 거리로 매우 양호합니다.
뿐만 아니라 MRT 스쿰윗역까지는 더 가깝죠.
MRT를 타고 쑤언룸 야시장 등으로 이동할 때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스쿰윗에서 묵고 싶으신 분 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5성급 호텔을 이용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려해 보실만 한 호텔인 듯 합니다.
(타X호텔에서 2박 가격으로 3박 또는 룸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아직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로비(프런트 데스크 쪽) 사진입니다>

<로비의 다른 편 사진>

<조식 먹는 곳>

<조식 먹는 곳>

<현관 바깥쪽에서>

<객실 복도에서 아래쪽(로비)을 향해 찍은 사진,
: 저렇게 가운데가 삼각형으로 뚫리고 삼면으로 객실이 복도형으로
위치해 있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