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의 경우 호텔선정 기준 및 필요사항-내용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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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의 경우 호텔선정 기준 및 필요사항-내용추가

시드니 3 7326

많은 분들이 가족여행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강해서 올립니다.

가족여행을 방콕,파타야,치앙마이 등을 4번정도 다녀온 결과...

아이들이 처음에는 문제가 안되었는데
12세가 넘어서면서 여러가지 생각해야할것이 많읍니다

비행기요금부터 성인으로 들어가고
호텔의 경우 성인 1명추가가 되고
조식도 추가되는 경우가 많고
마사지를 받을때두 문제가 되구
밤에 어른들만 나가기에두 안심이 안되구..


그래도
최선의 방법으로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호텔과 여행사의 입장과 룰이 있기때문에
모두가 보는 글이기에 100% 공개는 못하고
몇가지만..

여권의 나이기준으로 어린이는 만4세부터-12세까지입니다.

1.호텔추가 차지부분
보통 호텔프런트에서는 투숙객의 여권을 모두 제출하라고합니다.
기준은 예약시 기록된 인원이 되며
부부 여권 제출은 필수입니다

여권을 제출하시면 나이가 모두 나타나게 되어 있읍니다.
12세이상인 경우에는 추가요금을 내야하며
호텔예약시 약관에 추가요금에 대한 기준이 있으나
일부호텔의 경우에는 요구하지않는 곳도 있읍니다.

12세이상이나 4-12세 2명이상의경우 통상적으로
추가 요금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예약전 추가요금에 대한사항을 먼저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행간의 뜻을 잘 읽으시기바랍니다

2.호텔 조식의경우
4-12세까지는 성인요금의 50%를 지불하게 되어있읍니다.
일부호텔에서는 한명정도는 무료라고 표기된 경우도 있읍니다.

저의경험으로는 4-12세어린이가 2명이 식사를 하더라도
반이상의 호텔이 요구를 하지않았읍니다
아침식사를 하기전 입구에서 어린이두명 플러스라고 말하고
굳이 내시겠다면 몰라도....

자연스럽게 드시고 혹 추가차지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빌을 가지고
와서 사인을 요구하면 내시면 됩니다.
네고도.. 가능합니다.

이번여행시 한호텔에서는 빌을 들구오길래 솔직히 음식이 영 애들에게
시원찮아서 먹을게 없는데.. 꼭받아야 겠냐구하니깐
한명을 제외해주더라는..

3.방에 어린이들 두고 외출시
먼저 한국에서 휴대폰을 2대를 렌트를 하시고
휴대폰 사용법을 알려주시고
어린이가 잘때 외출하시는게 좋으며
외출시 프런터에 외출을 하니 특별히 부탁한다고 말을 남겨 놓으면
됩니다.

애들 호주머니에는 꼭 호텔 명함폰번호와 기본적인 차비 100바트 정도는
항상 여행기간에 옷에 넣어주시고..

4.마사지의경우
어린이와 같이 받느냐 마느냐 고민을 많이하시는데
저희는 어릴때부터 거의 같이 매일 한번씩 받았읍니다
애들은 발맛사지위주로 하고
전신을 받을때는 척추를 잘만지는 맛사지사나 등쪽을 많이 부탁을하면
성장에도 좋은것 같읍니다.

애들이 어릴경우 저녁시간에 나가서 마사지를 받고 싶을때는
개인샾에가셔서 호텔로 픽업하십시요
동행은 필수이며 기본요금에 20%정도 추가 차비가 발생합니다
호텔에 가실때는 여자분이 가셔서 말씀하시는 것이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읍니다.

5.짐을 꾸리실때
가방의 수가 3개를 넘어설때는 작은 가방위주로 가방을 꾸리시는 것이
좋읍니다.
저희의경우 기내가방1.5배크기2개 기내가방 하나 스패어가방 하나정도가
되는데 이정도의짐은 뒤크렁크안에 다들어 갑니다
혹 안들어 갈경우 기내가방크기는 뒷자석 공간에 들어가니깐..
큰가방으로만 짐을 꾸리면 트렁크에 넣기가 애매합니다.

6.호텔선정기준
항상 저희는 다음날 이동경로에따라 호텔의 위치를 정하고 호텔을 선정합니다. 방콕의 경우 체증이 심하기때문에 가고자하는 곳과 호텔이 먼경우
왕복이동에만 1시간이상 걸릴 수가 있읍니다.

저렴한 호텔 선정시 모텔과 호텔 구분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 레지던스 호텔의경우 분명 모텔입니다
이스틴 방콕의경우 가격은 낮지만 호텔입니다.
가족여행의경우 모텔수준은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룸이 적고 이불도 추가 공급이 안되는 경우가 있읍니다.

가족여행시 호텔은 싼호텔- 비싼 호텔 순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읍니다.
마지막날 호텔 짐을 맡기고 샤워도 해야하고 짐정리 도 다시해야하고
비싼호텔일 경우일 수록 모든 서비스가 잘 제공됩니다.

방콕에서의 호텔은
중심가 백화점이 나 쇼핑을 위해서는 시암부근의호텔 노보텔시암이나 다이아몬드호텔
노보텔시암의경우 조식은 아주 좋으나 객실이 좀 낡은 편입니다
다이몬드의 경우 거실과 룸이 구분되어 있고 백화점 쇼핑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재래시장이나 빠뚜남 근처 쇼핑을 위해서는 이스틴 방콕이나 바이욕호텔
한국식당이나 마사지위주는 수쿰윗로드 부근 데이비스
디너크루즈를 위해서는 강변 메리어트나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
팟퐁이나 밤문화를 위해서는 라차다부근

파타야의경우
헬스랜드 마사지나 알카자쇼-우드랜드나 라군리조트
시내중심지 쇼핑이나 밤문화는 메리어트나 하드락
하드락은 룸이 좁으나 조식도 좋고 수영장이 어린애들이 이용하기 좋읍니다
유야의경우에 좋겠죠

파타야의경우 이동 거리가 거의 가까운 관계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전 호텔에서 이동이 용이합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호텔은
방콕에서는 로얄벤자 이스틴 방콕 메남리버사이드 데이비스 정도입니다
파타야의경우 우드랜드와 라군리조트 하드락
고고바를 가능한한 많이 안지나치는 호텔들이며
가족호텔로는 좋읍 시설입니다

더 이상의 구체적인 호텔 방법과
30,40대를 위한 밤문화에 대해서는

멜을 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알려드리겠읍니다.

제가 며칠간 태사랑에 글을 많이 올리는 이유는
여행자의 직접적인 경험과 준비가
여행에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가족여행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번 여행시
치앙마이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여기저기서 기차 정보을 얻고 갔지만
현지 기차역에서는
정작 침대칸 기카가 없어서 치앙마이-방콕을
버스를 타고 와서 준비한 일정이 문제가 되어
한국에 돌아가면
저의 경험을 머리에 두지말고
글고 남겨서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경험의 공유가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할것입니다.

*적잖은 분이 가족여행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멜을 주시는 분들중..
가족 구성이 너무나 다양한 분이 많으시네요
어르신을 모시고가시는 분.. 어머니와 애들만 동행하는 분등등

가족 구성이 다르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을 못드리니
저는 성인2명 어린이 2명시에 나름데루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밖에
없으니 다른부분들을 그냥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호텔이용방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날 수있읍니다
정식룰에 따라 예약하시는 분도있고
무리가 되지않는 범위내에서 고민을 하시는 분도 있읍니다.
저는 무리가 되지않는 범위내에서의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기에
여기에따른 논의는 사양합니다.

즐거운 가족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시절 가족끼리의여행은 훗날 아이들이 자라나서 좋은 기억이 될것입니다.

3 Comments
welkin70 2007.12.30 10:47  
  아,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아이가 둘이고 점점 크고 있는 입장에서는 유용한 정보가 많네요. 1번의 경우는 행간을 열심히 읽었다는....^^ 하지만 쪽지를 한번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리치rich 2008.01.03 17:49  
  여기 풀만 호텔 수영장 아닌가요?
시드니 2008.01.03 19:29  
  위는 데이비스 아래는 아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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