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벨라빌라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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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벨라빌라프리마

plpot 15 6875

디럭스 더블 룸입니다.(조식 포함)
일단 방은 깨끗하고 상태 좋습니다.
온수도 잘 나오구요..
에어컨, 냉장고, TV(YTN 나옴), 전자렌지, 쇼파, 테이블, 의자 등이 있구요..
베란다에 눕기 좋은 의자 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 있구요..
무선인터넷 됩니다. (다운 : 626kbps, 업 : 9.44kbps)
전체적으로 시설은 괜찮아요..

그리고 수영장..
좁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아늑해서 좋았습니다.
2번 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저희끼리 놀았구요.
물도 깨끗한듯 합니다.

교통.. 편합니다.
빅씨 바로 옆이라서 빅씨 갈 때는 걸어 다닙니다.
다만 워킹 스트릿에서는 거리가 좀..
(그리고 저희는 오토바이 렌탈을 하고 다녀서.. 교통편이 얼마나 편한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위치상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식.. 김치찌개도 있고.. 베이컨에.. 밥도 볶음밥, 그냥밥 두 종류에.. 음료도 4종류.. 중급 호텔치고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괜찮았구요.(베리 굿~ 정도는 아닙니다만..)

마지막으로.. 서비스..
에서.. 지지..
완전 불친절합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잘 몰라서 여러번 물어도 친절히 대답해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여러번 물어주면 대놓고 하~~ 하고 한숨을 쉽니다. 그리고 짜증난다는 말투로 또박또박 말을 하죠.
그리고 로비나 복도에서 마주치더라도 인사도 안합니다.
또 수건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원래 있던 수건과 바꾸랍니다. (수건을 훔쳐갈것이라 의심하는건지..원..)
게다가 수건 가져온 사람.. 팁 달라고 눈치 팍팍 줍니다. (주기 싫었지만 어글리 코리안 소리 듣기 싫어서 줬습니다.)
또한 보안금고가 고장나서 문이 안 열린다고 했더니 내일 아침에야 사람이 온답니다...(나중에야 방안에 메뉴판에 그 부분이 써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거야 호텔 내부 규정일테니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분 나쁜 것은 왜 귀찮게 하냐는 듯한 말투!!
내일 아침에 오니까 오늘은 걍 자고 낼 다시 말해라. 라는 듯 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다 좋았는데 서비스 면에서 완전 기분 망쳤습니다.
사실 1800밧이면 맘먹고 비싼 곳에서 지내는 건데.. 차라리 700밧의 루프 뷰 플레이스가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냉장고만 있다면..^^;)

서비스 이런거 신경 안쓴다!! 하시는 분에게는 강추..
서비스 나는 매우 중요하다!!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입니다.

15 Comments
plpot 2007.11.17 03:17  
  5번 사진.. 옆으로 찍었네요.. 화장실의 욕조 사진입니다..^^;;
jjanga 2007.11.17 09:46  
  한국분들 무지 많지요???
plpot 2007.11.17 10:28  
  아니오.. 딱 두팀 봤어요.. ^^;; 시간대가 달라서인지..ㅋ
pny1008 2007.11.17 13:40  
  다음달에 가려구 하는데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해요~
제가 숙소고르는 기준은 바닥이 타일아니면 마루여야 하는데 여기는 성수기임에도 그나마 다른호텔에 비해 저렴하구 바닥도 타일이고 좋을듯 싶어요~^^
페도라 2007.11.18 01:01  
  오호 그러셨군요...저는 여기가면 첵인할때는 항상 오렌지쥬스주고 체크아웃타임도 몇시간씩 늘려주곤 했는데 기분 상하셨다니 괜히 저까지 짜증나네요
필리핀 2007.11.18 02:02  
  가격에 비하면 시설이 영 아니네요...
게다가 불친절까지 덤으로...[[이게머여]]
이 미나 2007.11.18 09:01  
  무덤덤한 것은..봐 줄만한데...
불친절을 서비스로 팍팍 주는 곳은 싫어요.
맹호~ 2007.11.18 13:08  
  현재 성수기 바우처 끊으면 1300밧 입니다...
비수기 1000밧 정도구요..
plpot 2007.11.19 18:43  
  pny1008님// 타일이라서 깔끔했어요. 저희는 문앞에 신발 벗고 맨발로 다녔다는~ ㅎㅎ. 개인적으로 시설은 맘에 들었답니다^^
plpot 2007.11.19 18:44  
  페도라님// 음..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 점이 한몫하지 않았을까요..^^;; 체크아웃할때는 친절했습니다..만..ㅋㅋ 아마도 제가 운이 없이 불친절한 사람만 만났던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plpot 2007.11.19 18:45  
  필리핀님// 지금 성수기라서 그래요~ 게다가 저는 좀 넓은 방으로 묶었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좁은 방에서 묶었어도 됐을 듯 싶습니다.^^ 불친절은..ㄷㄷㄷ..^^;;
plpot 2007.11.19 18:46  
  이 미나님// 페도라님의 답글처럼 아마 제가 운이 없었거나, 영어실력으로 인해 오해한 것이 아닐까도 싶네요.. 그래도 체크아웃시에는 웃으면서 반갑게 대하더라구요.. 한국어로 인사도 해주고요..^^;;;
plpot 2007.11.19 18:47  
  맹호님// 1300밧짜리에서 묶을걸 그랬나봐요.. 500밧.. 아깝당..ㅠㅠ..ㅎㅎ
자신만만 2007.12.04 13:27  
  11월11일부터 친구랑3명이서 더블룸3개잡아서 2박했었는데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이너스 차지도없구,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부분은... 체크인,체크아웃때말고는 별로 애기해보질않아서.. 여기서 나와서 에이원에서 마지막 1박을 했었는데.. 친구들왈,벨라빌라프리마가 훨~났다고 하네요~~ 내년에 파타야가면 다시 여기서 숙박할계획입니다^^
곰탱이짱 2013.06.11 11:21  
저도 여기를 에약했는데 호불호가 갈리느군요..ㅋㅋ
걱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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