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출장때 우연히 방콕 Marriott Resort & Spa 에 3 일 묵은적이

있읍니다. 혹시 가고자하는 분에게 참고가 될까하고 적습니다

위치 - 방콕 차오프라야 강 남쪽 ( 보통 방콕지도에 잘안나옴)
방콕도심지와 떨어져 있고 방콕중심인 SIAM에서 택시로
100-120 바트 ,공항에서 300 바트 정도의 거리

교통 - 전철 (BTS) 사판탁신 역에서 호텔전용 배가 30분 (토,일요
일 ) 평일은 1 시간에 1번 있지만 시간이 많은
사람에겐 오히려 낭만적임,공공 교통 불편, 택시이용

시설 - 방콕의 resort 인 관계로 호화롭고 사치스럽기도 함
입구까지 들어가는 길도 멋있고,로비도 화려함
수영장은 태국 유명배우들의 화보집에 자주등장하는
화려함을 자랑함. 단 객실은 넓으나 큰 특색없음

특징 - 강변에 위치해 운치있고 조용함
건물도 일반 호텔처럼 빌딩 형식이 아닌
태국의 전통양식의 5 층 건물임
휴식을 위한 호텔이므로 넓은 정원과 기타위락시설
있으나 이용해보지 못함( 바쁜관계로)

한국 사람 거의 없고 주로 서양 사람,(부부및 가족)과
일본 젋은 애들 무지많음. 한국 사람은 저녁에 식당
부페 먹기 위해 가이드와 단체로옴(일반 관광객들에게
해산물 부페가 관광코스인듯)

식사 - 아침부페 환상적임. 식당은 6곳 있으나 다 가보지 못함
저녁 부페는 강변 식당에서 하는데 800 바트임(해산물 캡)
이 역시 죽임. spa의 마사지는 시간당 2000바트로 비쌈.

결론 - 비지니스나 바쁜일정의 여행이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과
폼나게 몇일 쉴수있는resort임 .
강변을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고 시간나면 바로 붙어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명품도 사고 ,신혼 부부들이 오면
제격인것 같은데 한국 신혼여행객은 별로 안보임
아마 거리가 멀고 가격이 비싸서인지(130-150$/1일,
river view )

단, 방콕을 많이 둘러보고 느끼고 싶은 사람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BECAUSE : 호텔 오가는데
시간 너무 많이 소요됨. 도심에서 사판탁신 부두까지 BTS로
20 - 30 분 , 부두에서 호텔까지 배로 20 -30분 , 성질 급한분
호텔로 가다 돌아가시는 경우 발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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