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가는 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이층짜리 건물이 마주보는 형태의 리조트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듯 깨끗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창문이 죄다 검은색인데 안에서 보면 바깥이 환하게 보이나 바깥에선 안쪽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신경쓰인다면 2층이 좋습니다. 베란다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방안엔 냉장고와 티비가 있습니다.

에어컨과 팬이 있어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넓은 편입니다. 아침식사는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며 작은 수영장도 있습니다. 해변엔 요란한 스타일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밤엔 이곳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고역일 수도 있습니다.. (폭죽소리가 꽤 큽니다..) 다만 2층에서 보는 불꽃이 꽤 멋집니다..^^

아침에 해변의 레스토랑에서 먹는 유럽스타일의 아침식사는 푸짐한 편이며, 아시아스타일의 아침식사엔 죽이 나옵니다 ㅎㅎ(가격은 100밧에서 150밧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