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묶었는데 좋았습니다.

가장 싼방 트윈룸을 예약해서 4950밧이었습니다.

그런데 체크인 할때 방을 업그레이드 해줘서 Seeview에서 묶에 되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장점

- 친절한 서비스 :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다. 배려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 예쁜 배경 : 수영장도 예쁘고 무엇보다 안다만해와 연결되어 있어 바로
해변가로 갈 수 있어 좋다. 빠통비치처럼 북적거리는 것이
싫은 분들은 아주 한가롭게 즐길 수 있다.

- 라구나 리조트와의 연결 : 다른 라구나 리조트들과 연결되어 있어 배나
호텔내의 셔틀버스를 타고 이용가능하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저렴한 식당 : 리조트 식당이라 비쌀 것이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해변가의 식당에서 커다란 스테이크를 배불
리 먹었는데 1000밧정도 나왔다. (2인 기준)

- 무료 과일 서비스 : 저녁에 무료로 과일 바구니를 가져다 준다.
(허니문 아님)

2. 단점

- 시내와 먼 거리 : 북적거리는 빠통비치로 가려면 너무 멀다. 호텔에서 하루
4번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너무 비싸다.
1인당 300~400밧정도 된다...-.-;;
콜택시를 부르면 무조건 600밧이다. 사람수는 상관없
는 것 같음. 택시나 셔틀버스가 아니면 밖에 나가기가
힘들다.
택시 타고 40~50분정도는 가야 빠통비치에 도착함.

- 너무 넓은 면적 : 리조트안이 너무 넓어 길을 헤매기도 했으며 다 돌아
보지도 못했다.

* 전체적으로 쉐라튼 그랜드 라구나 푸켓은 리조트안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사람들에게 적당한 숙소이다. 다른 번화가와 뚝 떨어져 있어 정말
조용하고 한적하다. 시내 구경을 자주 할 것이라면 비추천..너무 멀고
교통비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