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자인호텔
밑에 사진 많이 올리셨길래 후기만 씁니다..
일단 사진처럼 빌라, 수영장, 룸 모두 이쁩니다~
전에 갔을 때는 래빗에서 묵었었는데 갠적인 느낌으로는 외관으로는 비슷해요.. 래빗이 더 비싼데 말이죠.. 조식도 괜찮구요~
불친절하다는 말을 다른 사이트에서 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벨보이며, 리셉션의 직원들 모두 친절했습니다..
But!!!!!!!!
교통이 정말 너무 불편하다는 거...
파타야 터미널에서 3명이 썽태우타고 10분 걸릴까 말까 하는데...
180B 줬습니다. 것두 깎고 깎아서...--+
썽태우 기사들도 잘 모릅니다. 약도 보여주고, 가든씨뷰 옆이다~ 손짓 발짓으로 열심히 설명해서 겨우 갔어요..
주변에는 가든씨뷰호텔과 공사중인 호텔(자인호텔 신축 중, 빌라스타일이 아니라 큰 건물입니다.. 바다 내려다보이는..)밖에 없습니다. 당근 썽태우도 안지나다니죠..
리셉션에 차 좀 불러줄 수 있냐 물어봤더니 힘들답니다.. 나가서 타라는데 막막해 했더니 벨보이 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150B에 태워다 줬습니다.. 빅씨까지 5분 정도? 그리고 티파니 앞에서 들어올 때는 썽태우 100B에 탔구요.. 원래 다음날 방콕가는 것도 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갈 예정이었으나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죠~
터미널 버스가 117B*3명 = 351B
자인에서 터미널 가는 썽태우비 최소 150B
에까마이 터미널서 까쌤싼가는 택시비 약 60B
합해서 560B정도는 들텐데 그 무거운 짐(저희께 좀 컸어요..^^;)들을 들고 가느니 말이죠~
그 전 날 타임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는데 사장님이 택시 예약을 해주셔서 900B에 올라왔습니다.. 편하고 좋더군요~
이야기가 넘 길었네요~
암튼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공사중인 호텔이 문을 열면 그 곳도 북적거리고 여행지 같아지겠죠~ 그 때 가세요.. 그럼 호텔비가 더 비싸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교통비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