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션즈
방 열쇠와 로비랍니다.
여기서 촬영도 많이하고, 촬영하는 것도 봤구요..^^
태국공주도 묵었다고 합니다.^^
저는 403호에 묵었어요.
예약은 하지 않고, 치앙마이 트레킹 끝나고 야간버스 타고 내려보니,
지갑에 돈이 다 털렸더군요.
다행히 이 호텔이 일본에서 같이 학교 다닌 태국언니 오빠가 하시는 호텔이었고, 그 언니 부부도 방학중에 잠깐 태국와서 쉰다고 해서 태국연락처를 주더라구요.
돈도 다 떨어지고....경찰서 가서 언니한테 연락해서 여기 찾아가서 묵게 되었어요. ^^
방이 몇 개 안 남아서 402호랑 403호 중에 맘에 드는 방을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그 언니 부부도 이 2방중에 하나 쓸거라구...^^
402호는 직접 들어가보니 음침한 분위기에 좀 겁나서...ㅋㅋ
생각보다 침대가 디게 커요. 방이 동화같은 그림들로 그려져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여기가 싱글맘 방이라 큰 침대 위에 조그맣게 침대가 하나 더 있었어요.
아기를 위한 침대인지...^^
제작년 9월에 다녀왔는데, 귀차니즘으로 이제서야 올리네요. ^^
그리고 이 곳 위치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출발전에 가이드북도 실컷보다가 책상위에 놓고 빠뜨리고 왔고,
돈도 다 털리고...언니한테 전화해서 택시타고 어디로 와라...해서
그냥 택시타고 여기 호텔로 간거였어요. ^^;
그리고 이 호텔에서도 꼬사멧 숙소도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돈은..당연히 태국언니한테 빌려서...^^;
일본에 돌아가서 갚아드리고...^^
덕분에 재밌게 잘 보내고 왔죠...^^
또 가고 싶어지네요. 여행은 정말...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