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Emerald Hotel
에메랄드 디럭스룸에서 묵었습니다.
일반룸(수페리어)은 2000밧 하더군요. 전에 누가 올려놓은 내용에 디럭스룸이 일반룸에 비해서 조식 식당도 다르고 좋다고 하길래 디럭스를 했는데 아마 1층 커피숍에서 같이 먹는 것 같더군요. 조식은 그저 그렇구요.
교통은 기막히게 막히는 라차다로드를 생각하면 전철역(훼이쾅 역)이 가까우니 편리한 편이구요.
룸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약이 만땅이라 제가 원했던 흡연룸을 못간 것이 쬐금 그렇지만... 서비스, 청결도, 방음...등등 만족.
인터넷은 사용가능하구요. 비즈니스센타에가서 아이디와 비번이 있는 쿠폰 비슷한 걸 받아 와야해요. 룸에서는 케이블 꼽아서 써야하구요(케이블은 비즈니스센타에서 줘요). 그리고 로비에서는 와이어리스가 가능하네요. 가격은 비싸구...2시간 300밧 24시간 600밧. 물론 비즈니스센타의 컴퓨터를 써도 되구요. 그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이층 다이이치 일식부페....대충 만족. 500밧 정도 했던 것 같은데..
1층 Mayfair bar 갠적으로 괜찮더라구요. 라이브음악 들으면서 릴렉스하기에 괜찬아요. 삼인조 여성보컬 과 밴드. 노래 참 잘하더군요. 밖에서 비즈니스 마치고 들어와 샤워하고 늦은 시간에 내려가 맥주한잔 하며 노래 들으니 분위기가 꽤 좋습디다.
그나저나 스윗 이상이 되어야 조식이 좀 좋은가요? 1층 커피숍은 그냥 단체관관용 호텔 조식 수준같던데... 저야 조식 별로 많이 안먹으니 상관없는데 어르신 모시고 다니니 아침이 신경쓰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