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와 가이드~
흠냐~
올 2월에 갔다와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대충 적어놓은 것도 집에 있어서 지금은 대충 적을께요~
패키지를 신청한 여행사는 "졸리프록"앞에 있던 작은 여행사였습니다.
그렇다고 그 여행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패키지는 아니구여...
다른 곳처럼.. 여러 여행사에서 손님을 모으면... 가이드 붙여서 실제로 데리고 다니는 여행사는 또 따로 있구요...
종류도... 하루짜리, 반나절짜리(머 한두군데만 가는..), 1박 2일짜리, 1박 2일짜리도 내용이 약간 틀린것이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약간 있었던걸로 기억하구요...사진들도 붙어있으니까 맘에 드는걸루 고르면 될꺼에요....
가격은.... 패키지라 그런지....태국의 물가에 비하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울 나라에서 가까운 교외에 가서 쓰고오는 돈에 비하면 무지 싼거였지만....... 패키지 끝나고 나서는 비싸다는 생각 안들었습니다....
가이드는 그냥 여행사에서 보내주는 사람이랑 가는 건데요....
가이드의 정보는 뭘 말씀하시는건지......
우리 가이드는 고졸의 라이센스도 없는 불법 가이드였습니다....
본인이 그러더군요.... 대학을 나와야 라이센스를 딸수 있다고....영어도 내 수준 정도였고.....머 그래서 더 좋았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태국 사람말은 알아듣기 힘들더라구요..... 유창한 미국사람말도 알아듣기 힘들지만.....쩝
가이드비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우릴 방콕가는 버스터미널에 내려줄때까지....그런 얘기는 없었고.... 고졸이라 ..적지만... 월급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우린 고마움의 표시로 200~300밧정도 팁을 줬습니다....머 이런걸 주냐는 표정도 지었지만... 기대는 하고 있던거 같더라구요.... 아마도.. 운전사 아저씨랑 나눠가졌을 꺼에요.... 운전사 아저씨도 2일동안 줄곧 같이 다니고.....콰이강의 다리 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먼저 차 끌고 와서는 손도 흔들어주고 그랬거든요....
그리고....먼 장소를 이동할때... 토산품같은거 파는 가게에 1~2군데 정도 들렸거든요.... 한 15분정도?? 화장실 갔다오라 그러고... 한바퀴 둘러보고 사고싶은거 있으면 사라그래요.... 하지만... 가이드는 따라 들어가지도 않고.... 사건 말건 관심도 없어요...걍 우리 고속버스타면 화장실 가려고 휴게소 들르는 그런 분위기에요...
그리고..... 뗏목 태워주는 아저씨나... 코끼리 태워주는 아저씨들도 팁을 요구하지는 않지만....다들 팁 주니까 우리도 줬어요....어떻게 20밧에 그런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요?? 오늘도 하루 일을 열심히 했구나..하는 그 표정... 너무 이뻐요....
똇목 타기전에..... 썽떼우에서 내리고 구명조끼입을때. 5~6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들이 도와주거든요.... 이녀석들 프로에요....
깍듯이 인사하고.... 단추 채워주고... 절대 팁 요구하지 않고... 하지만 줄수 밖에 없죠.... 저는 10원짜리 동전 줬습니다....아무리 이뻐도 돈을 주긴 싫더라구요....
혹시...이번에 가셔서.... 가이드가 키좀 작은 아가씨고 이름이 "눗"이라 그러면....올 2월에 한국에서 허니문 왔던 사람들 아냐고 물어보세요~"허니문"을 이런 시골로 왔다고 놀려댔었거든요... 이메일 주소가 틀려서 연락도 안되고... "눈"내리는 사진도 보내줬는데.... 못받은거 같아서요....
흠냐~ 제가 트레킹이라하지 않고 패키지라고하는 이유는....
트래킹이라고 할게 없는 일정때문이에요.... 숨찰일도 다리아플 일도 없습니다.... 말로만 들었지만 치앙마이의 트래킹이랑은 틀린거 같아요....
부럽네요~ 12월이면 얼마 안남았는데.... 즐거운 여행되세요...
헉....
여기 숙소 이야기 게시판인데.. 이걸 어쩌나....
올 2월에 갔다와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대충 적어놓은 것도 집에 있어서 지금은 대충 적을께요~
패키지를 신청한 여행사는 "졸리프록"앞에 있던 작은 여행사였습니다.
그렇다고 그 여행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패키지는 아니구여...
다른 곳처럼.. 여러 여행사에서 손님을 모으면... 가이드 붙여서 실제로 데리고 다니는 여행사는 또 따로 있구요...
종류도... 하루짜리, 반나절짜리(머 한두군데만 가는..), 1박 2일짜리, 1박 2일짜리도 내용이 약간 틀린것이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약간 있었던걸로 기억하구요...사진들도 붙어있으니까 맘에 드는걸루 고르면 될꺼에요....
가격은.... 패키지라 그런지....태국의 물가에 비하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울 나라에서 가까운 교외에 가서 쓰고오는 돈에 비하면 무지 싼거였지만....... 패키지 끝나고 나서는 비싸다는 생각 안들었습니다....
가이드는 그냥 여행사에서 보내주는 사람이랑 가는 건데요....
가이드의 정보는 뭘 말씀하시는건지......
우리 가이드는 고졸의 라이센스도 없는 불법 가이드였습니다....
본인이 그러더군요.... 대학을 나와야 라이센스를 딸수 있다고....영어도 내 수준 정도였고.....머 그래서 더 좋았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태국 사람말은 알아듣기 힘들더라구요..... 유창한 미국사람말도 알아듣기 힘들지만.....쩝
가이드비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우릴 방콕가는 버스터미널에 내려줄때까지....그런 얘기는 없었고.... 고졸이라 ..적지만... 월급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우린 고마움의 표시로 200~300밧정도 팁을 줬습니다....머 이런걸 주냐는 표정도 지었지만... 기대는 하고 있던거 같더라구요.... 아마도.. 운전사 아저씨랑 나눠가졌을 꺼에요.... 운전사 아저씨도 2일동안 줄곧 같이 다니고.....콰이강의 다리 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먼저 차 끌고 와서는 손도 흔들어주고 그랬거든요....
그리고....먼 장소를 이동할때... 토산품같은거 파는 가게에 1~2군데 정도 들렸거든요.... 한 15분정도?? 화장실 갔다오라 그러고... 한바퀴 둘러보고 사고싶은거 있으면 사라그래요.... 하지만... 가이드는 따라 들어가지도 않고.... 사건 말건 관심도 없어요...걍 우리 고속버스타면 화장실 가려고 휴게소 들르는 그런 분위기에요...
그리고..... 뗏목 태워주는 아저씨나... 코끼리 태워주는 아저씨들도 팁을 요구하지는 않지만....다들 팁 주니까 우리도 줬어요....어떻게 20밧에 그런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요?? 오늘도 하루 일을 열심히 했구나..하는 그 표정... 너무 이뻐요....
똇목 타기전에..... 썽떼우에서 내리고 구명조끼입을때. 5~6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들이 도와주거든요.... 이녀석들 프로에요....
깍듯이 인사하고.... 단추 채워주고... 절대 팁 요구하지 않고... 하지만 줄수 밖에 없죠.... 저는 10원짜리 동전 줬습니다....아무리 이뻐도 돈을 주긴 싫더라구요....
혹시...이번에 가셔서.... 가이드가 키좀 작은 아가씨고 이름이 "눗"이라 그러면....올 2월에 한국에서 허니문 왔던 사람들 아냐고 물어보세요~"허니문"을 이런 시골로 왔다고 놀려댔었거든요... 이메일 주소가 틀려서 연락도 안되고... "눈"내리는 사진도 보내줬는데.... 못받은거 같아서요....
흠냐~ 제가 트레킹이라하지 않고 패키지라고하는 이유는....
트래킹이라고 할게 없는 일정때문이에요.... 숨찰일도 다리아플 일도 없습니다.... 말로만 들었지만 치앙마이의 트래킹이랑은 틀린거 같아요....
부럽네요~ 12월이면 얼마 안남았는데.... 즐거운 여행되세요...
헉....
여기 숙소 이야기 게시판인데.. 이걸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