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novel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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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novel place




이번에 첨으로 태국여행을 했습니다.숙박에 대해 걱정이많았는데
태사랑 정보를 통해 많은도움이 됐습니다.

어떤분의 추천글을 통해 novel place라는 서비스아파트 겸 호텔을
알게 되었습니다. www.novelplace.com

홈페이지 사진에서 본 모습은 매우 좋더군요.
가격도 너무나 저렴하구요.여러가지 등급이 있는데
studio 가장 저렴한것이 1박에 650바트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보다 하나 위는 800,1000 바트 이런순..

장점

싼 가격,꽤나 친절한 프론트..그외 없음.

단점

1.ari역에서 걸어가기 힘듦(맘만 먹으면 불가능하진 않으나
더운날씨에 그리고 골목에 박혀 있어 찾기도 쉽지않음)

2.낡은 시설
침대 이불이 80년대 군모포 수준.안습.
가구가 너무 낡음.욕실 안습,전반적으로 방이 너무 어둡고 낡음

3.허접한 부대시설
수영장이 있다고는 하나 가보지도 않았음.헬스장역시 안습.
기구 몇개 갔다놓음. 아침식사 안됨.

결론

정말로 '잠'만 자고 싶으신 분들에겐 추천입니다.
저도 첫날에 방콕에 늦은밤에 도착해서 어차피 잠만 잘거라서
예약했는데..아무리 '잠'만 잔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게스트하우스 보다 싼 가격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 중남미의 여러 구린 호텔을 많이 가봐서 눈이 높지 않으나
이곳은 좀 그렇더군요.특히나 연인이나 가족분들과는
비추입니다

사진1
800바트 짜리 중간레벨의 studio.
SANY0026.JPG

사진2
같은 방의 부엌(가스렌지 불이 너무 약해서 조리하기 힘듦)

SANY0027.JPG



사진3
호텔홈페이지의 홍보사진(위와 같은 방임..달라도 너무달라)

deluxestudio.jpg

5 Comments
꼬리빗 2007.03.07 01:10  
  이런 된장 저도 갈려구했는데 감사함니다
kojys 2007.03.07 17:22  
  전 더 싼 방이 없다고 해서. 1,000바트짜리에서 묶었는데요. 하루만 있을라고 했는데 삐대다보니 거기서 5일을 머물렀네요. 작지만 옥상 수영장도 있고. 물론 전 수영 안합니다. 그리고 밤에 졸 조용하고. 주택가 안에 있습니다. 아리역까지는 모터싸이 10바트. 한 30초 걸어가면 모터싸이 계속 왔다갔다하고요. 사실 저도 첫날은 모르고 전철역 걸어가다 후달렸고요. 이불이나 방 상황은 호텔에 익숙한 분이라면 거시기합니다. 그런데 1,000바트짜리 방이 대충 한 15평정도는 되는듯하고. 밖으로 고급 주택가의 정원이 내려다보이고 창밖으로 하늘도 보이고. 그리 많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호텔급을 원하신다면 비추 맞고요. 겟하우 체질이시라면 여기도 만족스러울듯. 1,000바트짜린 소파도 있고. 전 사실 빤질빤질한 나무바닥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호텔형식의 건물이 아닌지라 천장이 조금 낮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첨엔 정말 아!. 오늘 하루밤만 있어야지 했습니다. 좀 지저분한 내 자취방정도라고 생각하고 가신다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담에 또 가라면? 뭐..하루이틀정도는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간다면 투베드룸으로 잡고 가면 가격대비 나쁘진 않을듯. 다만 방콕이 좀 익숙한 분들 중심으로다가요.
kojys 2007.03.08 17:11  
  아참. 특히 주위에 정원이 있는 집들이 많다보니 조용한 와중에 새소리가 난답니다. 전 그게 참 좋았습니다. 도심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선 느낄수 없는 점이죠.
나팔바지 2007.04.01 03:34  
 
 윗쪽 두분의 느낌과 실체...모두 맞습니다, ㅎㅎ
저역시 일주일 예약하고 삼일째 되는날까지 얼마나 후회스럽던지...하지만 그곳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정이들어 9일을 머물렀지요.
정말 아침에 들리는 새소리와, 건너편집 담장에서 노는 다람쥐넘들, 그리고 옥상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저택들의 풍경이 참 좋더군요.
9일을 머물고 합류할 일행이 있어, 5배나 더 비싼 호텔에 좁게 머물면서 은근히 그곳이 다시 그리워지더군요.
규모는 작습니다, 그러나 부엌이 있고 방이 넓지요.
이불도 그렇고 좀 원시적인듯 하나, 많이 착하게 친절합니다. 이불은 얘기하면  바꿔줍니다.
그냥 편한맘으로 머무실분 에게 권합니다.
전 오늘 떠납니다. 이번에 가면 골목 입구의 정겨운듯한 식당에서 꼭 밥 먹어볼겁니다.^^
이불 문제는 서로를 위해 말 해주고 와야 겠네요.
 
귀여운 엘리스 2007.10.04 04:41  
  저도 지난 1월에 이곳에서 3박 했는데 가격대비 만족했습니다. 방이 650밧 짜리만 남아있었는데, 생각보다 방이 넓은 편이라 만족했어요. 젤 맘에 들었던 건 창이 크다는 점. 아파트 베란다처럼 한쪽 벽면 전체가 유리창이어서 밝은 느낌이예요. 냉장고에 생수 2병 서비스되고, 커피포트랑 간단한 식기 있어요. 전 방을 혼자 써서 그랬는지 넓직하고 깨끗해서 가격대비 만족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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