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The 3 sis
*글이 좀 깁니당ㅎㅋ
치앙마이 100배 즐기기에 있는 곳이에요^^
왓쩨디루앙 바로앞에있고 입구는 레스토랑 옆 골목에 들어가야하구요..^^
생각보다 후기가 없는곳이라 한번 올려봅니당ㅇㅅㅇ
1.방
저희는 여자 5명이서 방2개잡고 extra bed 하나 추가했어요^^
4박 해서 총 50만원 나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치곤 비싼편인데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4박동안 고성방가도 한번도 못들었구요~ 방음도 좀 되는편인듯..(복도소리는 좀 들려요)
아고다 같은데에 올라와있지 않아서인지 한국인은 한번도 못봣습니당
일단.. 방은 막 굉장히 고급스럽고 그렇진 않아요^^
게스트하우스 치곤 좋지만.. 그만큼 가격은 나갑니다..^^
적당히 방이 태국스럽고 비싸지않은 곳에 위치좋은곳 찾다보니 여기가 제격이더라구요~
매일 물 인원수만큼 주시구, 아침마다 방청소해주시고 수건도 새거 갖다주십니다^^
침대시트도 생각보다 깔끔했어요ㅋㅋㅋㅋ
2.아침
여기 가격이 조식포함가격입니다..
레스토랑 본 메뉴들도 겁나 맛나는데 일단 조식부터 올릴게요^^
보통 조식포함되면 토스트 한장주는데가 많은데, 여긴 메뉴가 다양합니다ㅠㅠㅠ
푸짐~~하게 나오진 않지만, 취향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던지..
오렌지주스/파인애플주스(맛없음)/커피/우유/물 무료로 셀프로 먹을수 있습니다^^
제티?처럼 타먹는 초코우유가루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어요ㅋㅋㅋㅋ
저희는 4박 있었기때문에 B빼고 다먹어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메뉴 C 입니다.
약간 톡쏘고 새콤한 머스타드 소스구요^^ 샐러드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짱짱입니다 생각보다 양많구요
제가 사랑한 메뉴 E입니다.. 사과/용과/망고/주황메론(?)/파인애플/바나나/수박 이 들어간 과일볼에
옆에있는 플레인요거트를 탈탈털어넣어 섞어 먹으면..힣힠 과일 쨔응..
메뉴D입니다. 토스트가 바삭대는게 아니라 계란물입혀서그런지 춐춐합니다ㅠㅠ
여기에다 시럽 발라먹었는데 친구들은 이걸 젤 좋아했어요~ 시럽말고 케챱도 괜춘합니다^ㅅ^
아침에 꼭 밥을 드셔야되는 분을 위한~ 메뉴F 오믈렛입니다^^ 안에 밥 양많아요~
비쥬얼이 굉장하진않지만 한끼식사로 든든히~ 맛도 무난합니당 케챱 뿌려먹었어요ㅎㅎ
아침메뉴는 이렇게 4개 추천드립니다^^
(외부인들에게는 8~90밧정도로 아침식사로 팔더라구요^^)
3. 데스크
친절합니다..ㅠㅠ 여자분들도 친절하시고..
특히 고슴도치 머리한 남자분ㅋㅋㅋ
생긴건 일본인같던데..영어도 짱잘하고 친절해요
잘생긴건 아닌데 친절, 훈훈..내스탈...
짐을 안맡아주는데도있고 돈받고 맡아주는데도 있데서 걱정했었는데..
문의메일 보내보니 무료로 맡아주니 걱정말라며~ 참 친절하셨어요^^
고마워서 신라면 두박스 선물로 갖다드렸습니다ㅋㅋㅋㅋ
(그것때문에 더 친절했던건가?!)
----숙소얘긴아니고 치앙라이 여행얘깁니다----------------------------------------
저희가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건.. 자유여행으로 왔지만 치앙라이를 가고싶었어요.
첨엔 그린버스타고가야지..했는데 여행 내내 매일 갔던 쿤카마사지 사장님이 손사래를 치시더라구요
일일투어로 가거나 밴을 빌리라고.. 그린버스로 왔다갔다하면 당일치기도 힘들고 피곤하다구요
(쿤카마사지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한국분이시고 머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십니당ㅎㅎ)
혹시나해서 숙소 데스크에 여쭤봤더니 일단 일일투어 소개해주시는데..
?! 가격이 겁나싸네용.. 인당 800인가 900밧이었어요
(백색사원,골든트라이앵글 등등 남들 다가는거 다있었구요)
근데 저흰 백색사원만 딱 가고싶었기때문에 투어는 싫다했습니다
그러니 '프라이빗택시'를 연결해주시겠다는거에요~
ㅇㅅㅇ?! 그게뭐징 ㅇㅅㅇ
저희 운전도 다 잘 못하고..길도모르고.. 좌핸들인 나라라 차만 대여할수는 없었는데
택시와 기사를 함께 대여하는거였어요~
그리고 백색사원만 간다니까 가볼만한곳 더 추천해주시는데..
블랙탬플이 있더라구요 ㅇㅅㅇ 좀 구석에있고 굉장한 관광지는 아닌데..
섬뜩하고 기괴하고 기빨리는 느낌입니당..
기나.. 좀 그런쪽에 예민하신분들은 안가시는게 좋아요 블랙탬플은..ㅇㅅㅇ
(여담이지만 블랙탬플 들어가자마자 2명이 몸이안좋다고 주저앉고
저랑친구도 돌아다니다보니 머리가 아파오고.. 그냥 사원이 기빨리는거같아요)
결국엔~!
싼캄팽 온천&화이트템플(왓렁쿤)&블랙템플
이렇게 세군데 해서 5명이서 3500바트 들었습니다^^
배고프다니까 기사님이 왓렁쿤 앞에 분식점같은데 데리고가셨는데
갔다온뒤 팁으로 100밧드렸구요^ㅅ^;;
*****여기 교통법도없는지 과속 엄청납니다.. 중앙선 넘어서 다니는거 비일비재하구요
진심 치앙라이 갔다오다 목숨 몇개 날라갈뻔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 겁나 과격함.. 심장약하신분 자제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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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숙소내 레스토랑
은 다음에 먹는이야기에...
주제에 안맞는 내용이 너무많네요 게스트하우스 정보인데ㅠㅠㅠ
여성분들~ 치앙마이.. 투어보다 자유여행이 훨.씬. 낫습니다.
님만헤민하고 나잇바자 겁나게 쏘다니고, 찾아둔 맛집 갈수있고,
숙소앞 노점에서 치킨뜯으며 사원덕후들과 사원 10개는 다녔네요.
(저희는 트래킹엔 아예관심이없어서 안갔어요^^)
자주는 안들어오지만 댓글로 질문남기시면 보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재밌는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