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ta / 꺼부아 / 트랜디 / isanook / BB house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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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댕이쏭쏭 15 6651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중반 2주간 나홀로 여행한 여자사람입니다.


저를 태국으로 이끌어주고 많은 정보를 얻어갔던 태사랑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여러군데의 숙소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왔습니다.




▶▶ 1. 통타 리조트 - 1박 800밧, 25000원 정도 (조식은 따로 신청)


- 직원 ★★

공항 픽업하는 여자직원 표정, 말투, 자세 모두 불친절. 손가락으로 이리오라는 시늉까지함.
인포에 있는 남여 직원분들은 그럭저럭.. 방 안내해주시는 분은 웃는 얼굴로 잘 데려다주셨음.
조식시 음식 가져다 주시는 아주머니들조차 인상이 좋지 않음..


- 서비스 ★★★

이 가격에 숙식제공, 공항픽업이면 만족함.
여자혼자 여행이라 그런지 가장 안쪽방을 줌. (배려차원인가..?)


- 청결도 ★★★★

입구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자연느낌을 컨셉으로 한 듯 청결하고 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음.
조식을 할 수 있는 공간 옆에는 정원이 있어서 그런지 상쾌한 느낌을 많이 받음.


- 안락함 ★★★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많이 살린 곳이라 그런지 나쁘지 않음.
방에 들어오면 공간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금방 시원해짐.
하지만 그런걸 느낄 시간이 없기에 바로 골아떨어지는게 문제.


- 가격대비 만족 ★★★
나쁘지 않음. 하루정도 묵고 갈법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음.


- wifi ★★
가장 안쪽방이라 그런지 잘 끊김. 터져도 잘 안터지고..
다음날 아침식사시 나와서 하는데도 잘 안터진다는 사실..
나만 그런가...?




▶▶ 2. 코르부아(꺼부아) 호텔 - 1박 1400밧 = 약 46,000원



- 직원 ★★★★

모든 직원분들이 상냥하고 친절함. 외출 및 귀가시 웃는 얼굴로 맞이해줌.

테라스 이용시 선풍기 제쪽으로 늘 틀어줌. 청소하시는 분도 인상이 좋았음.


- 서비스 ★★★★

특별한 서비스는 없었으나 직원분들의 친절도에 따라 서비스 기준이 달라지는 듯..


- 청결도 ★★★★

방 문을 열자마자 깔끔. 욕실 한켠이 시멘트로 마감을 했는데 인테리어상 일부러 그런것 같고..

흡연실은 그냥 뒷베란다느낌.. 대신 창문 밖으로 풀과 방람푸 운하가 살짝 보였음(방 위치상 방람푸운하가 제대로 보이진 않았음)


- 안락함 ★★★

이불 및 베게가 뽀송뽀송.. 위치상 조용해서 너무 좋음. 대신 에어컨의 더운공기가 배출되는 곳이

나무로 된 문 하나로 막아져있어서 에어컨 소음이 큼.

둘이 쓰기에는 살짝 좁을 수도 있으나 큰 불편은 없는 듯.


- 가격대비 만족 ★★★

한국에서 나름 많이 검색하고 시설 및 위치대비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예약하고 갔었는데

그간 머물렀던 숙소에 비해 가격면에서 비싼편인듯. 수영장과 바 딸린 호텔도 이정도 가격.


- 위치 ★★★

카오산로드 및 람부뜨리로드에서 걸어서 5분거리.

숙소 앞 방람푸 운하가 흘러서 테라스에서 보기에 운치있고 좋음.

낮에는 시장같은 골목을 지나야 하고 밤에는 그 시장이 닫힌 느낌의 골목을 지나야하는걸 감수해야함(걸어서 1분거리)


- wifi ★★★★

4층이였는데 잘 터짐. 숙박 계산시 종이에 아이디 비밀번호 같이 써줌.





▶▶ 3. 트랜디 콘도 - 1박 1000밧(프로모션적용) = 약 32,000원

예약시 http://m.cafe.naver.com/thainolja


코르부아에서 3일 숙박하면서 카오산 및 람부뜨리 구경을 다 했다 싶어 시내로 넘어감.
근처에는 한인식당 및 유명한 스파, 마사지샵, 커피숍, 클럽 다 있음.
콘도라고 했을 때 그렇게 기대하고 가지 않았는데 시설면에서 호텔 뒤지지 않았음.


- 직원 ★★★★

한인분들이 운영하고 계셨고 젊은?분이라 그런지 재밌고 친절하셨음.
방콕에 대해 설명도 잘 해주시고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알아감.


- 서비스 ★★★★

세탁 후 탈수만 하고 싶었는데 어쩔줄 몰라 하고있으니 직접 탈수해서 갖다주심. -_-?
수건이 모자르다고 하니 수건 챙겨줌.
나중에 듣고 알게된건데 수건 10개 챙겨준 방도 있다는 얘기도 듣고 앞방 아주머니께서 냄비가 모자르다고해서 냄비도 갖다주고 함..
콘도 안에는 야외수영장 및 헬스장도 있어서 객실 사람들 사용가능. 야외수영장 이용해봤는데 넓어서 밤에 혼자 수영하기 좋은 사이즈.
바깥에 샤워기도 있어서 살짝 샤워하고 들어가도 상관없는 듯.


- 청결도 ★★★★

구석구석 깨끗함. 새집온 기분.. 이 돈 주고 여기 있어도 되나 싶었음..


- 안락함 ★★★★

혼자 있기에 정말 좋음. 침대도 넓고 공간도 넓고 조용함. 나중에 남자친구랑 같이 와서 지내도 정말 좋을 듯...
밤에보는 야경이 끝내줌.. 조명하나 켜놓고 음악들으면서 잠들었던 기억이..


- 가격대비 만족 ★★★★★

이 가격에 이정도 시설.. 주변환경.. 호텔 부럽지 않음.
3300밧주고 쑤락산 앞에 있는 이스트 그랜드 사톤에 머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듯.. 물론 사톤도 그 가격에 맞는 품질이긴 하나..
1/3가격에 이정도 시설, 서비스라면 다음번엔 단기가 아닌 장기로 머물고 싶음.


- 위치 ★★★★

나나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렸던 것 같음.
번화가 쪽이라 먹고 노는 곳 많음.
여기서 수완나품까지 가는데 미터찍고 톨비?까지해서 400밧 나옴.


- wifi ★★★★

방 안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었음.
아이디와 비밀번호 알려줌.




▶▶ 4. isanook 호스텔 - 1박 1200밧 = 약 39000원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급하게 잡은 숙소. 기차역 가까운 곳으로 잡았으나 길을잃은 어린양은 많이 헤메고 갔던걸로..ㅠ


- 직원 ★★★★

부킹닷컴에서 급 예약했다가 일정 변경이 안되는 바람에 메일로 요청했더니 친절히 답변도 해주시고 일정도 바꿔줌.
찾아가는 길을 헤메는 바람에 돌아돌아 택시타고 겨우 도착했는데 안내데스크에 있는 분들의 미소와 친절로 인해서 힘든 기색이 싹 사라짐.
오히려 직원분이 미안하다며..


- 서비스 ★★★★

친절한 안내와 픽업아닌 픽업까지 나와주시고.. 택시요청시 흔쾌히 불러주시더니 택시 탈때까지 배웅해줌.


- 청결도 ★★★★

건물 자체를 지은지 얼마 안된듯. 자제 마감이며 구조 및 시설 면에서 정말 깨끗. 비치되어 있는 모든 것들이 새것.


- 안락함 ★★★★

가족단위로 오거나 커플로 오면 딱 좋을 듯. 조용하고 한국인 한명도 없고 전부 외국인.
주변 환경은 정말 평범한 태국 사람들 동네.


- 가격대비 만족 ★★★★

친절, 시설면에서 정말 최고.


- 위치 ★

한곳에 쭉~ 머무르길 원하는 분들은 정말 더할나위 없을 듯.
걸어서 싸얌역까지 가는데 15분 걸림.. 만만치 않은 거리. 여기서 씨얌/아쏙까지 가는데 50분정도 걸림...(두번정도 갈아타야함)
...찾아가는것도 나오는것도 힘듬.. 대신 기차역은 한정거장.


- wifi ★★★★

개인 아이디 비밀번호 줌. 잘 터지고 끊김없음.





▶▶ 5. BB house2 게스트하우스 - 1박 580밧 = 약 19,000원

가장 오래 머무르고 카오산 및 람부뜨리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를 10군데 이상 발품팔며 방 안까지 확인했지만 여기보다 좋은 곳 없음..
한인게스트하우스는 아니지만 한국분들이 장기로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 꽤 있음..
여긴 도미토리는 없는 것 같고 무조건 방 하나 인듯.
창이 앞을 바라보고 있는 방은 꽤나 시끄러울 듯.
1층에 한인분이 운영하는 바가 새벽 늦게까지 운영함. 창문이 뒤로 뚫린 방을 요청하시길..
그리고 엘레베이터 있는것도 정말 좋았음.


- 직원 ★★★★

이름이 기억나질 않지만 24살 청년이 항상 앉아있음.
늘 친절하고 항상 밝은 미소를 보여줌.
태국에서 한 인기할 것 같은데 말이죠...ㅋ


- 서비스 ★★★

1층에 냉장고가 있는데 이름써놓고 물 넣어두면 됨. (물론 직원의 허락하에~)
기타 필요한거라던지 물어보는거 친절히 답해주고..
방청소 해달라고 걸어놓으면 풀어져있는 짐은 건들지 않은 채 청소해주시고 감.


- 청결도 ★★★★

이불상태, 욕실상태, 에어컨 등등 전부 괜찮음.
벽지, 바닥, 다 깨끗함.


- 안락함 ★★★

옆방 소리 들리고 다른 방 문 여닫는 소리, 걷는소리, 말하는 소리 다 들림.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서 옆방 화장실 소리가 들림.
에어컨 소리는 거의 안나나 틀어놓고 자면 새벽 3-4시쯤 추워서 일어나게 됨..(저만 그런게 아니였었음)


- 가격대비 만족 ★★★★

이게 게스트하우스 맞아? 라는 소리를 할 수 있음.
혹시나 싶어서 주변 게스트하우스와 호텔 다 돌아다녔는데 이 가격보다 더 비싼곳이 옥탑방 수준...


- 위치 ★★★★

람부뜨리로드 끝머리에 위치. 카오산에서 놀다가 2차로 남부뜨리로 넘어와서 마시고 3차로 1층 바에서 맥주 한잔.. 정도의 위치랄까..
이곳이 호텔이였다면.. 이라는 욕심을 내봄. (옥상에 수영장이 있었다면..?!)


- wifi ★★★

방 위치마다 다른듯. 방을 한번 옮겼었는데 전 방은 잘 안터지다가 옮긴방은 잘 터졌음.






기타

▶이스틴 그랜드 사톤 - 쑤락싼 역 앞.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좋은 곳. 구지 나가지 않아도 호텔 안에서 해결해도 됨. 전망 최고. 객실도 쾌적하고 정망 좋음.

▶D&D 호텔 - 카오산 로드. 시끄러울줄 알았으나 건물은 안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매우 조용. 가격대비 위치 좋고 옥상에 야외수영장에서 태닝하면서 여유부릴수 있음. 객실도 깨끗하고 좋으나 어둡고 창문이 욕실쪽으로 뚫려있음.

▶오방콕 게스트하우스 - 처음 방문하신 한국분들이 많이 묵으시던데.. 엘레베이터 없고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있음.. 방 크기는 적당했으나 좀 시끄러웠음..


클럽이라던지 시내쪽을 가실분이라면 트랜디 콘도를..
카오산 및 람부뜨리 쪽이라면 BB house2 or D&D 추천드려요.




나머진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각각 나름대로의 특성과 메리트 있는 곳이였어요.

순서는 묵었던 순서대로 나열한거구요~ 써놓고 보니 잠깐사이에 많은 숙소를 옮겨다녔네요 . ㅋㅋ

어디는 이게 좋은게 이게 좋지않고.. 이게 불편하면 저건 괜찮고.. 뭐 이정도.

개인적인 소견인지라 감안하시고 보시길.

# 그리고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한지라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될 지 몰라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게시판에 올립니다.




15 Comments
필리핀 2014.03.31 08:06  
오호~ 이스틴 그랜드 사톤, 꺼부아 하우스... BB 하우스 2 등등

제가 좋아하는 숙소에 주로 묵으셨네요... ^^*
김지웅 2014.03.31 13:06  
BB하우스는 혼자 묵은신건가요?

2명이 묶어도 580밧인지 싱글룸 금액인지 궁금합니다.

가성비 좋은 숙소일듯 해서요..  그리고 방크기는 모두 동일한지...

질문만 드려 죄송해요 ㅠㅠ
고구마 2014.04.01 11:56  
김지웅님. 원글님은 아니지만 2명이 묵어도 580밧이에요.
저희가 묵은방도 사진속의 방처럼 좀 좁긴했는데요, 같은층의 다른방문이 열려있어서 살짝 들여다봤더니 ( 손님이 체크아웃하고 메이드가 청소하느라 열어놓은 방) 그방은 우리방보다 면적이 좀 더 넓어보이더라고요. 같은층이라도 구조면에서 약간의 면적차이가 있는건지...?
김지웅 2014.04.01 13:53  
고.구.마  님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방하나에 580밧이고 1명이던 2명이던 금액이 같다는 말이군요~~

1층에 한인이 운영하는 바가 생겼다는데 이용해 보신분들은 없으신가요? 어떤 BAR 인지 매우 (?)궁금 합니다.~~
겸댕이쏭쏭 2014.04.05 10:56  
저도 다른분께서 올린 사진보고 굉장히 작아보여 사실 걱정을 많이했지만 절대 작은 크기는 아니였었어요.

그리고 바는 야외에 조그맣게 있어요. 사진 올려드릴껄 그랬나보네요;
낮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되구요 밤에는 은은하게 bgm깔리고 조도도 꽤 그럴싸합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구요 친해지면 같이 술도 마시고 그래요.
까미유 2014.05.06 15:28  
통타리조트라.

태국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한국 사람을 많이 무시합니다.

그래서 전 무례를 당하면, 호텔 매니저에게 직접 이야기를 합니다.

손가락질을 하며 이리 오라고 했으면, 저라면 중지로 손가락을 들었을 듯 하네요.

그리고 바로 매니저에게 말하는게 나을 겁니다.

한국인들이 워낙 여행을 많이 가니, 무시당하는 건지..

제가 보기엔 계급사회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인들이 너무 잘해줘서 그런 듯 하네요
dnddkfdl 2014.05.21 12:04  
트랜디 콘도 정말좋아보여요 ㅎㅎ !!ㅎㅎ
wowjane 2014.06.12 16:38  
8/13람푸하우스 1박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bb2 여기로 갈려고 하는데요~미리 예약이 어려워서 가서 바로 방을 잡아야 할 듯한데 방이 있을까요? 아님 미리 예약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신가요?흑흑
꾸룽이 2014.08.25 01:45  
저도 bb2예약하고 싶어요  ㅠ.ㅠ 방법이없나요 , 공항에 도착해 근처로 가면 새벽 1시는 될텐데 방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mmmmm981 2015.06.28 22:47  
후기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비교해보고 예약해야겠어요^^
kremlin912 2015.07.05 19:07  
트랜디콘도 정보, 감사합니다
오로라라 2015.07.18 22:24  
저도 bb생각하고 있었는데, 작성자님이 좋으셨다니 안심되네요!
희야희야 2015.07.23 05:38  
트렌디콘도 검색해봐야겠어요~~~ 가격대비 좋아보이네용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방콕팟타이내꺼 2017.05.02 13:04  
리조트와 호텔은 전 혼자라서 무리고  BB house2 게스트하우스 요기는 한번이용해볼만하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릴리0130 2018.03.17 08:05  
isanook 호스텔 가려했는데 역시 교통이 문제네요ㅜㅜ매번 지하철역까지 나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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