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쿰윗 레트로 39호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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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레트로 39호텔을 검색해봐도 안나오기에 그냥.. 에잇! 한번 가보자.. 라고 출발했습니다. 친구랑 가니까 조금 고생해도 괜찮겠다 싶어서요.ㅎㅎ
밤늦게 도착해서는 정말 후회했습니다. 이건 완전히 국내 모텔같았으니까요..엘리베이터를 둘러싸고 한층에 방이 4개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12시 넘으면 로비문을 잠그더군요, 직원은 프런트에 있구요.. 출발전에 미리 새벽도착이라는 메모를 남겼더니.. 그나마 문을 열어놨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하다보니.. 위치가 정말 짱이라는 겁니다.
BTS프럼퐁역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3번출구 계단 내려오면 50걸음 안쪽에 있으니까요..
스쿰윗 소이39초입에 있구요.. 길따라 조금만 내려가도 좋은 마사지 가게{바디 튠, 홈 마사지..닥터 핏(여긴 걷기엔 좀 멀어요) 등등.}도 많고, 건너편으로는 엠포리움 백화점과 맛집들도 있구요.. 역하고 가까우니 어디든 다니기도 쉽구요. 택시도 엄청 잘 잡혀요..
파타야에 시외버스를 타고 갔다왔는데요.. 동부터미널과도 완전 가까워요.. BTS 2구간, 프럼퐁역 다음이 통러구, 그다음이 에카마이니까요..
아침식사가 좀 늦게 됩니다. 8시부터 10시까지구요.. 1층에서 저녁에 뭘 사먹기도 괜찮아요.. 첫날 파타야갔다와서 헬스랜드(에카미이점)에서 마시지 받고, 빅c에서 장보고 기진맥진 바로옆에 있는 코카에서 비싼 밥먹고 들어오니. 우리호텔 1층 에서도 밥을 팔더라구요..ㅎㅎ 가격도 적당하구요.. 다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엔 좀 그래요.. 방이 완전 좁더라구요. 친구랑 같이 갔는데, 잠만 자기엔딱 !! 숙소 분위기? ㅋㅋㅋ 작년에 지은 호텔이라 시설은 완전 새거에요.
맨날 자료를 얻기만 해서, 없는 글솜씨로 긁적여 봤는데 참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행계획있으신분들 ..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참 가격을 빠트렸네요.. 아고다 프로모션 3박에 125877원 지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