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파통] 두앙짓 리조트
숙박시기: 3/28~4/1
방 종류: 디럭스룸 예약했으나 그랜드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아고다/부킹닷컴 후기를 보니 업그레이드를 잘 해주는 것 같았음)
1)방에 관하여
새 것 같고 럭셔리한 분의기는 아니고 좀 낡았으나 불편하지는 않음
바닥이 카페트가 아니고 타일/마루라서 훨씬 청결함
욕조가 현관 바로 옆에 있어서 좀 당황스럽지만 뭐, 이용한 적이 없으니 상관은 없었음
샤워실 물이 신속하게 빠지지 않으나 어느 순간 솩 빠짐
발코니 외에도 데이베드 공간이 있어서 창 밖을 보면서 빈둥빈둥 누워있기 좋았음
2)수영장에 관하여
수영장이 3군데 있고, 크고 아름다움
하루종일 수영하고 풀바에서 음료수/맥주/칵테일 사먹고 놀기 좋음
3)정원에 관하여
정원이 크고 아름다우며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서 좋았음
연못에는 연꽃도 피어있고 정자도 마련되어 있음
4)조식에 관하여
특별히 좋은 편은 아니나 서양식 아침 (샐러드, 빵, 계란, 햄, 소시지, 베이컨, 과일 등) 있고,
동양식 아침(볶음밥, 죽, 볶음 국수, 채소 볶음, 즉석 국수 등)이 있어 배불리 먹을 수 있음
특히 즉석으로 해주는 납작면 쌀국수가 만족스러웠음
5)위치에 관하여
해변은 바로 근처라 좋으나 파통 해변 자체가 그리 아름답지는 않았음
해변에 로컬 버스 정류장이 있어 편리했음
(이거 타고 정실론 근처로 갈 수도 있음, 파통 살짝 벗어나면 있는 사원에 버스타고 갔었으며 돌아올 때는 정실론에서 하차)
해변 반대편으로 걸어가면 제법 규모가 큰 야시장도 서고, 식당가도 있고, 마사지 샵도 있고 만족스러웠음
정실론까지 가까운 편은 아니나 구경삼아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 (2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