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그래서 그런지 태사랑이 너무 조용한거 같아서....몇글자 적어봅니다. 쓰고보니 몇글자가 아니넹!

언젠가부터 여행할때 사진을 안찍네요...

셀카에 흥미를 잃은 나이.

그런데 아에 아무것도 찍지 않ㅋ앙ㅋ

http://www.eastingrandsathorn.com/default-en.html

사진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긍데 저도 룸사진 하나 찍었더군요 오오~

아마 쇼파 탐나서 찍은거 같습니다.

▶ Eastin Grand Hotel Sathorn Bangkok   ♥♥♥♥

Executive로 결제하면 저녁에 라운지에서 와인이나 맥주 한잔하며 가볍게 저녁해결 가능.

굉장히 밝은 표정의 직원분이 멀찍히 지켜보다 제 와인이 줄어들면 와서 채워주셨어요

왜 여행만가면 화이트와인을 찾죠?  

괜히 분위기 타나바요-_- 원래 와인 마시지도 않으면서;

전에 잠시 와인프로모션을 몇해 진행하면서 교육도 몇차례 받았지만...그 비싼게 저에겐 그저 웰치스;;;

전 그냥 크아~하고 마시는 맥주가 좋거든요

1) 가격:  금액도 친절하고 직원들두 친절하고 높은층 룸을 받으니 야경도 마음에 들구...

※ 다만! 수영장과 조식당에 우리나라분들이 매~우 많음^^;;;;; 이국적인 분위기는 힘들겠죠 ㅎㅎ 

    수영장의 경우 다양한포즈로 쉴세없이 사진찍는 분들 곁에 있다보면  저도모르게 여유가 없어져요

    그래서 수영장을 즐기긴 조금 힘들었음.

2) 환경: 근처에 아무것도 없음 (반쏨땀 맛있다길래 걸어가봤는데 걍 그냥그렇더군요 치킨&쏨땀맛도 무뚝뚝 직원들두 무뚝뚝 ㅎㅎ 오히려 사판탁신역방향 이싼식 로컬식당이 더 맛있었음) 아 옆에 블루엘리펀트 있는데 다들 크게 감흥없다길래 안갔어요. -_- 걍 갈껄...갔다와서 설경구/문소리주연의 스파이"라는 명절영화(배경이 블루엘리펀트인 오락영화인듯합니다) 보면 한번 더 추억밟기하고 나쁘지 않을텐데~

옆에 세븐일레븐 있고 앞에 치킨 튀기는 노점상있는데 드시지말지말입니다. 기름이...음 ^^;;; 오래돼서 치킨이 맛이 없고 피부도 축 처진게 좀 지쳐있네요.

3) 교통: 수락산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매우 편함 사판탁신역까지 걸어갈수도 있으나 어마어마한 매연을 제가 다 마셨네요 킁킁. 지하철 타세요 호텔건물이 bts에 연결되어있으니~

4) 추천: 사판탁신에 쁘라짝이 있네요 ^^ 아쥬 맛있었어요 쁘라짝 ♥♥♥♥♡ 하트 후하게드립니다. 냠냠 13년에 다녀온지라 그 당시엔 로빈슨백화점 공사중이었어요~ 쁘라짝에서 맛있게 먹고 바로옆 시로코에서 한잔할까하다가 걍 편하게 이스틴라운지가서 프리와인이나 드십시다했는데 약간 후회되네요

결혼후 돈을 합리적으로 써야한다는 조바심이 오히려 불필요한 갈등을 불러서 어쩔땐 돌아서서 후회할때가 있네요 훔.

5) 추가: 지하철타고 아시아호텔 건너편 메탈 라이브바에 갔다왔지요 아마 라차데위역일겁니다.  

예전에 사촌동생들 아시아호텔 칼립소쇼에 몰아넣고 근처에서 맛사지받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전 정말 좋아요~ 어릴때 다니던 홍대 백스테이지/롤링스톤즈/프리버드 떠올라서 (메탈이라 ...사춘기땐 일렉기타와 드럼소리에 해방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끼죠 힛) 두번정도 방문이지만 베이스치시는분이 고대로라서 싱기방기

6) 또 추가: 사판탁신역 사바이맛사지샵을 네이버검색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용맹하게 여행첫 날 풋스크럽을 받았지말입니다. 스크럽종료와 동시에 뒷꿈치가 3세아동으로 바뀌어 걸을때마다 연약한 살결에 통증이....저도 울고 신랑도 울고 둘이 얼싸안고 울면서 타이티 쪽쪽빨아가며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스크럽은 귀향 직전 시전하세요 

7) 친절하게 보이도록 자료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