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포츈
저번 주에 제가 묶었던 호텔 이름은 팔람 9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포츈이구요
저는 전체적으로 정말 맘에든!! 특히 위치가 정말정말 맘에든!!!! 호텔이었습니당 ^^
호텔 내부와 주위에 있는 주요건물들이 만족스러웠어요
아, 그리고 저는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으로 무료 픽업서비스도 받았습니다!
(공항부터 호텔까지.. 다만 3박 이상 묶을 때)
일단 그랜드 머큐어 포츈은 지하철(MRT) 바로 앞에 있구요
역 이름은 "Pharam 9" 1번 출구에요
1번 출구에는 위로 올라오는 곳이 왼쪽 오른쪽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왼쪽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아래 사진 광경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포츈 상가에요
앞에 m이라는 호텔간판보이시죠!! 쭈욱 앞으로 걸어가시면
호텔 입구가 나옵니다
지하철이랑 정말 정말 가까워서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나 길을 잃어버리신다면
아무에게나 길을 물어도 다들 웃으면서
가르쳐주시더군요!! (감동..ㅠ)
호텔 로비인데요
새로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깨끗하고 길 한복판에 있는데도 꽤 조용하더군요
피곤했지만 방에 들어오자마자
찍은 호텔 방 내부입니다
제가 묶은 이 방은 디럭스 룸이였어요
룸서비스도 좋고 마룻바닥에다가 복도에는 은은한 레몬향...
도로에 차 막히는 것 보이시죠..........
아직 대낮이라 그렇지 밤에는 더 끔찍하더라구요......
이 호텔에 오신다면 꼭!!!!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 이용해주세요... 꼭이요
호텔 안에는 수영장, 사우나, 스파 등이 한 층에
다같이 모여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수영장 물은 정말 깨끗하구요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호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 커다란 건물이
포츈 타운이라는 상가더군요
이 안엔.. 정말 없는 게 없었습니다 ㅠ0ㅠ
기념 선물, 먹거리 등등 다 해결되니 멀리 나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호텔 직원이 알려준건데,
우리 호텔이랑 포츈 상가랑 이어지는 통로가 있더군요!!
호텔에 묶는 동안 얼마나 왔다리 갔다리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일단 1층부터 뭐가 있는지 대충
설명을 드리자면 은행들이 쭉 들어서있습니다!!
너무 간단히 일을 봐서 감사할 따름...!
그리고 태국 하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데
1층과 2층에 줄줄이 들어선 식당들은 기본이죠 ㅎㅎㅎㅎㅎ
유명한 체인점부터 조그마한 태국식당 까지 다양했습니다
포츈 상가는 행사가 자주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날은 힙합, 스트릿댄스(?) 콘테스트가 있더군요!!
재밌어서 두시간쯤 혼자 서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쪄 죽을뻔;;)
태국인들이 사용하는 저렴한 마트도 있구요
모든 생필품과 다양한 과일이 여기서 다 해결 가능합니다.
포츈의 1층하고 2층 복층이였구요... 꽤 큰 규모였습니다.
로터스 바로 앞에 있는 거의 태국인들이 이용하는 푸드 코트.
좋은 점은 정말 저렴한 식사라는거에요!
태국음식이 다 몰려있고 다양한 음식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편리하고 맛있었어요^^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니 대부분의 상점들이 전자기기를 팔더군요
카메라 장비, 핸드폰 상점, 노트북 가게 등등... 정작 산 건 없지만 ㅋㅋㅋㅋ
특히 이쁜 핸드폰 케이스들도 많아요 >< (대부분이 아이폰이지만..)
아, 핸드폰을 개통하시려면 포츈 타운의 2층으로 가세요.. 저도 여기서 전화번호를 사서 끼웠습니다^^
전화번호 칩하나에 50바트 그리고 사용하실 요금을 추가로 넣으시면 끝
포츈타운의 지하층은 음식점이 주를 이루고요
레스토랑, 쌀국수집, 피자집, 쏨땀집 ㅋㅋㅋㅋ
없는 게 없습니다.
오차야...?라는 버블티 가게인데요
..........정말 달아요..... 조심히 드세요.................;;;;;
정말 중요했던 마사지 가게!! >_<
많은 마사지 가게가 한 곳에 모여있었는데, 지하층이네요..
가격은 비슷비슷했던거 같아요
발마사지가 한시간에 250밧이었어요^^ 꽤 괜찮죠?
오늘하루종일 고생한 내 다리를 위해 투자할 시간입니다^^ 행복해요 발마사지!!
이 건물은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쎈트럴 플라자라는 백화점인데요
음.... 포츈타운보단 좀더 고급스럽고 명품 옷가게가 많은? 백화점이었습니다 ㅎㅎㅎ
지하철로 들어가서 2번 출구로 다시 올라가면 되더라구요
이 백화점도 한쪽에 로빈슨이 있어 규모가 크며 꼭대기 층엔 영화관하고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있군요
여기는 쎈트럴 플라자 백화점 바로 앞에 도로인데
길거리 음식이 주루룩 먹음직스럽게 나열되 있습니다.. 호텔에 싸가서 먹어도 맛이 있었던 ㅠㅠ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과일 많이 드세요...
태국은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을 위해 20바트면 과일을 깍아서 입에넣을 크기로 잘라 줍니다. 요것도 행복^^
이 곳은 지하철 안에 있는 조그마한 공간인데요
안에 음료수도 팔고 간단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까페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공짜 와이파이도 있는 쉬는 공간입니다
읽어보니 호텔보다는 주위 건물을 더 설명한 것 같은데
그것이 이 호텔의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호텔도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청결하고!!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태국여행이 됬었네요 ^0^
우연하게 알게된 타이클럽 무료픽업서비스가 있는 그랜드 머큐포춘호텔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았던 호텔입니다
다음에는 석식도 포함되는 프로모션을 이용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