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여행자를 위한 치앙마이의 숙소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원래 계획은 버스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냉방병 걸려서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아무데나 여행사 들어가서 타이항공2200바트에 예약 ㅠㅠ
교통정보에 타이라이온에어 관련 정보가 일주일만 일찍 올라왔으면 1/3에 갈수 있었는데 =_=;
방콕에 돌아와서 나나역안에 지점이 있길래 물어 봤더니 오늘 출발은 1800바트 내일출발부터는
8백 몇십바트..............치앙마이 공항안에 타이항공,녹에어,타이라이온 지점에 왜 줄서서
항공권을 사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게더 쌈..
어쨋든 저녁8시 정도에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안에서 써주는 택시 탑승권이라해야
하나? 그걸 하나 사서 택시를 타고 숙소앞까지 갔습니다. 가는길에보니 대학교 정문앞이라
시장도 그렇듯하니 넓고 깨끗하고 일식위주의 식당도 쭉~있고 하네요. 시장상품은 여대생을
위한 상품이 많고, 먹을것도 조그만 케잌이나 그런 여대생 취향의 음식들.
숙소이름은 히몬-운
쭉 살펴보니 그냥 가정집인데 개조 한듯 여기저기 따뜻한느낌과 귀여운 소품
위사진이 내방문인데..한쪽만 열면 들어 갈수가 없음;; 1층에는 방이 이거 하난데
주인과 종업원 모두 여자라 약간 느낌이..내가 격리된듯..한..? 9시에 외부 문이 닫히고
불을 다끕니다.
번호키라 들락날락은 가능하긴한데, 방문과 중간문을 소리없이 열기란 불가능 합니다.
침실역시 따뜻한 느낌
깨끗한 욕실
아침에 세가지중 두가지를 골라서 먹을수 있습니다. 아침에 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동분서주..
그시간은 피해서 밥을먹는것이 좋습니다...왠지 방해하면 안될듯..아름답다고 해야하나..?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일찍 일어날 계획이 아니었는데 중국인 가족 덕분에 불쾌한 하루가
시작 됐습니다.
이 숙소는 이런 ...가정..집 분위기의 숙소를 많이 다니시는 분이 평가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숙소는 처음인데다. 확실히 혼자남을 위한 숙소는 아닙니다. 먼가 내가 여기 있어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느낌.
결론은 모두 친절하고 개미없고 깨끗하며 아기자기하고 대학교 한바퀴 돌기 좋고 주위에 일식당이많고
바로앞에 pc방있고, 도이수텝이 가깝고 남자를 위한 숙소가 아닙니다.가격은 세금포함 4만원정도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