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오산 람부뜨리빌리지 영희,명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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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산 람부뜨리빌리지 영희,명희,은영

찬유 1 2963
저는 7월초에 약 일주일동안 람부뜨리빌리지에 묵었습니다.

새벽에 공항에서 까오산까지 이동한 후 깨끗한 방을 못찾아서 결국 낸시마사지옆의 까페에서 밤을 샌 후에 람부뜨리빌리지에서 체크아웃하는 방을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당시 공항에서 만난 3명의 여자분들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고생스러웠지만 지금은 웃으며 기억되는 '까오산 트래킹'-까오산에서 저렴하고 깨끗한 방을 잡기 위해 새벽 내내 헤매는 것-의 뒷얘기도 하고 싶고, 제가 하루 일찍 귀국하게 되어 다시 얼굴보지 못하고 헤어진 것도 아쉬워서요.
그 때는 세분이 하루라도 빨리 까오산으로 돌아와서 우리 방을 주고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결국 못보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영희,명희,은영....아직 태국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피피섬은 어땟는지도 듣고 싶습니다.
히히..제가 올 10월에 다이버라이센스때문에 또 갈려고 하거든요.

귀국하고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되면 메일로 연락주십시오.
서울에서도 까오산의 팟타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 게시판을 빌려쓰는데 조금만 보답이라도 하고자 람부뜨리빌리지에 대한 정보를 적어야 겠지요.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어컨과 목욕탕이 있는 넓은 트윈룸이 450바트였고, 수건과 담요가 매일 제공됩니다.
저보다 사흘 늦게 방콕으로 오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새벽에 로비에서 기다렸는데, 매니저 아저씨가 심심할까봐 말도 걸어주더군요.
1층에 있는 인도식당도 무척 친절하고요. 무엇보다 아주 조용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까오산트래킹'의 보람이 있었습니다...^_^

혹시라도 까오산의 람부뜨리빌리지를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아침에 로비에 앉아서 체크아웃하는 사람들 없는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람부뜨리빌리지의 여직원들에게 조금 웃어주시면 효과 좋습니다.
1 Comments
건빵속별사탕 2004.08.22 00:13  
  카오산 숙소중에 괜찮은 숙소 같아요,근데..거기 여직원들 별루 친절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저흰 수건과 시트 갈아주지도 않던데요,.
여튼 뉴 메리브이의 악몽보단 여기가 천국같긴 했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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