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에 가기 전에 워낙 공부(?)를 많이 해 간 덕에
전체적인 여행은 매우 만족이였습니다.

단하나, 호텔 예약 빼구요..

태사랑을 거의 신봉(?)하다 시피 했기 떄문에,
태사랑 오른쪽 옆 배너에 있는 업체 중 하나에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미국과학수사대 이름을 한,,,
그곳에서 호텔 예약을 했는데요,

한국에서 할때 태국현지에서 한국으로 전화도 해서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그래서
별 의심없이 바로 입금했죠,,

그런데 왠걸,, 힘들게 파타야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려는데
분명 바우쳐에도 2명이라고 표시가 되있고, 입금을 하기도 두명 분을 했는데,
그곳 직원이
당신네들의 에이젼시에서 우리에게 1명분만 예약을 했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추가로 230밧정도를 내라는 거예요

물론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바우쳐에는 분명 2명이라고 표시했고 돈도 그만큼 입금했기에
화가났습니다.

다행히 그때 바로 돈을 안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밥을 먹고(이떄도 딴지 걸었으나 에이젼시에 문제가 생겼다고 대충 얼버무리고,,)

바로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그 전날 직원이 아니라서 그런지
바로 해주더라구요,,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고, 파타야에 살짝 실망한 상탠대,
호텔에서 까지 그러니깐 진짜 황당하고, 처음으로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했습니다.
지금 그 과학수사대 이름을 한 업체에 전화해서 따질 생각입니다.

태국은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나라인데,
간혹가다가 이런 사기꾼 같은 사람들 떄문에
실망을 하는 거 같군요,,
태국 떠나기 전에 확실하게 확인해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