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치앙마이-빠이-방콕 호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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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갔던 호텔들 다들 만족스러워서 후기 함 달려봅니다.
1일-공항근처 롬루엔리조트 1박 19,000정도
무료 왕복 픽업되는 곳으로 골라서 잠만 잠깐 잤네요. 대략 만족.
2-4일-치앙마이 타패 부티크 하우스 3박 78,000정도
타패 근처이면서 으슥하지 않은 곳 으로 찾았네요.
도착하니 오버부킹 되었다며 골목입구에서 더 가까운 쪽에 다른 건물의 방을 내주었는데,
알고보니 방이아니라 집 전체를 내주네요. 투베드룸과 거실, 주방까지 딸린.
매우매우 만족했으나 혼자쓰기 너무 아까웠다는 것..
청소 깔끔한편. 불친절해 보이지만 요구사항 다 들어줌. 조식은 별로.
나잇바자 걸어갈 수 있으나 좀 귀찮은 거리. 타패 근처 밤마다 산책하며 너무 좋았네요.
저녁에는 골목앞쪽에 노점이 몇개 생기는데 그 중 로띠. 최고에요. 매일 먹었어요.
5-7일-빠이 요마호텔 3박 100,000정도.
대만족만족만족이었어요.
빌라에서 묵었는데, 평화로운 풍경만으로도 갈 가치가 있었네요.
깔끔하고 예쁜 호텔, 수영장은 평범, 조식은 부페였는데 괜찮음, 친절함
아야서비스에 부탁했더니 전화걸어줘서 픽업나왔고 이후로도 요청하는 대로 수시픽업해줌.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원할때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 해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자전거 무료로 빌려줌. 오토바이는 안물어봤는데 옆에 묶여있긴 했어요..
8-9일-방콕 비만인 게스트하우스 싱글룸 공동욕실 2박 38000정도
시설은 괜찮음. 방 깔끔하고 공동욕실로 괜찮은편. 조그만 정원에 편한 의자가 여러개 있어서 쉬기에 편함.
방람푸 사거리에서 쌈쎈쪽으로 고가 넘자마자 왼쪽 골목으로 200미터 정도 들어가는데 좀 으슥한편.
쌈쎈과 카오산 모두 가깝지만 다음에는 좀 덜 으슥한 곳으로 가고 싶네요..
10일-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리버뷰 디럭스룸 1박 117000원 정도
카오산 파야타이 선착장에서 오렌지 보트타고 사톤으로 이동해서 호텔보트타고 들어감.
리버뷰 스위트룸으로 업글 해줘서 매우 기뻤음. 룸 뷰가 매우매우 좋음.
12시반쯤 도착했는데 바로 체크인해줌. 12시 첵아웃 했으나 레이트 체크아웃도 해줄것 같음.
수영장이 6층인데 강을 내려다보며 수영가능, 넓고 깔끔하며 베드도 많음.
리버뷰는 조식이 포함된 것이 없어서 못했는데 담엔 조식포함으로 갈 예정.
1인이라 그냥 가서 먹었더니 600밧 조금 넘게 나옴.
음식은 평범한 부페이나 강을 바라보며 먹느라 더 맛있는듯.
호텔보트가 밤 11시 반까지 있어서 사톤에서 보트야경, bts이용 모두 편함.
무료 음료권 주는데 꼭대기 바에서 석양보며 마심.ㅎㅎ
11일-애드립 호텔 엑스트라 플러시룸 1박 100,000정도
플런칫 역과 가까우며 호텔에서 나나역 앞까지 뚝뚝서비스 해줌.
칫롬까지 걸어가면 새로생긴 백화점 있어서 놀고먹기 좋음.
올해 생긴 호텔이라 깔끔하고 예쁨. 수영장, 휘트니스 깔끔하고 편함. 스텝 친절함.
조식 완전 괜찮음. 1개 메뉴 주문하고 나머지는 부페식으로 이용가능, 맛있음.
엑스트라 플러시룸에는 bts티켓과 무제한 커피주문이 포함됨.
어메니티가 맬린앤 고츠, 방에 있는 티는 모두 트와이닝. 구색맞추기가 아니라 좋은것만 갖다놓음.
쓰고보니 호텔만 총 45만원정도 들었네요. 10년전 20대의 여행때는 11일 동안 숙박포함 여행경비가 50만원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못가겠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