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웨이쾅 역 근처 게스트 하우스 임 훼이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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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훼이쾅 부티크 호텔, 후웨이쾅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옵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구요, 사진과 그대로입니다. 더블룸 가격은 좀 비쌉니다. 2일 머물렀는데 94달러 정도 든 거 같아요.
제가 도미토리에 머물러 보지 않아서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혼자 여행 오신 분에게 적합한 곳 같습니다.
위치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2명이면 그 닥....
장점 : 교통이 편리하다, 후웨이쾅 역에서 도보로 2분? 3분? 아주 가까움.
깨끗하다. 리모델링을 새로 했는지 아주 깨끗합니다.
주변에 편의 시설이 많다.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 24시간 슈퍼마켓, 저렴한 마사지 샵(타이 마사지 1시간 170밧 ), 후웨이쾅 야시장, 로컬 식당( 저렴하고 에어컨 갖춘)
단점 : 리셉션 근무 시간이 정해져있다, 아침 8시에서 저녁 10시까지만 리셉션이 오픈 됩니다.
아침 8시 이전에는 호스텔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치앙마이에서 밤 버스 타고 북부 터미널에 6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혹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할까 해서 택시타고 숙소로 바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7시쯤? 문은 굳게 닫혀있어서 근처 레지던스 벤치에 앉아서 졸고 있다가 7시 반 쯤 가니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부시시한 모습으로 아침 준비를 하더군요. 문을 두들기니 잠긴 물을 빼꼼 열고서 8시에 오픈하니 8시 이후에 오라더군요.
결국 8시까지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로비에 있었습니다. 얼리 체크인도 9시나 10시쯤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아침부터 먹고 가까운 곳에 마사지 1시간 받고 돌아와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 아웃 할 때도 아침 8시 비행기라 숙소에서 나올 때도 카드 키를 그냥 리셉션에 놓고 나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다, 3층 건물이라 없어도 되지만 무거운 캐리어 끌고 올라가려면 좀 거시기 하긴 합니다.
냉장고가 없다. 호텔은 아니고 호스텔? 게스트 하우스?
그런 개념이라 방 안에 편의시설이라고 할 만한 게 별로 없습니다. 방안에 침대, 책상, 서랍장, 에어컨, 이게 전부 입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같은 것은 있습니다. 더블 룸은 청소도 해 줍니다.
개인 여행자 분에게 괜찮은 숙소입니다. 2명 이상 되면 글쎄요... 지상철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 저희는 두명이라 첫 날 후웨이쾅에서 씨암 역까지 100바트 넘게 든 거 같아요. 그런데 올 때는 택시 타고 왔는데 80바트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