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라삭역도보 15분거리Fab hostel( 사진 첨부)
현지에서 휴대폰으로 글을 먼저 올리고 집에와서 사진을 첨부 하는 바람에 글과 사진의 내용이 뒤죽 박죽입니다
현명 하신 태사랑 회원님들께서 알아서 잘 해석하실줄로 알고 그냥 놔 두겠습니다
여기 사진 올리기가 좀 번거로워서 정리해서 수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컴도 서투른 편이구요^^
여긴 제가 이곳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장소입니다 여기서 주로 뒹굴 뒹굴 했네요
프렌치 중년 남자가 첨엔 다른 테이블에 있더만 제가 여길 좋아해서 여기서 뒹구니
커피 가지고 와서는 자기도 여기서 않아서 담배를 피더라구요
첨엔 말 붙이고 싶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인사도 해주고 했는데
가만 보니 이프렌치가 은근 인종 차별 주의자더군요 거기다 영어는 일부러 안쓰는
꼴통 프렌치 ,꼭 불어로 인사 하면서 제가 불어로 인사해주길 바라더군요
불어는 고딩때 제2외국어로 배운게 다라 인사말 정도만 한다고
첨엔 이름정도 불어로 해주고 나중엔 짜증나서
영어로 인사하니 삐쳤는지
꼭 제가 앉는 자리로 와서는 흥흥거리더군요
이집에 테이블 널리고 널렸건만 쪼잔한 시키 ㅋㅋ 그런다고 비켜줄 보살이 아니라 나중엔 포기함 ㅋㅋ
펩하우스는 자 (JAA)라는 아가씨 같이 생긴 12.3살쯤 되어 보이는 딸을 가진 젊은 새댁같은 애엄마가 경영합니다 남편이라고 소개한 웨스턴 남자도 나름 친절한 편입니다 딸은 아빠가 현지인같던데..^^; 사연은 모르겠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스텝이라고는 또 한명 젊은처자같은 40살 태국 아짐이 다구요
다들 젊어 보여서 깜짝 놀랬습니다
친절한 편이고 쏘쿨해서 어떻게 보면 신경 안쓰는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만
돌아가는 비행기가 밤 비행기라 돌아다닌후에 샤워를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체크아웃후에 샤워도 공짜로 마음대로 하라 그러고 집처럼 여긴 이렇게 쓰면 되고 문은 비번 가르쳐주고는
마음대로 다니라 그러고 집처럼 편히 지내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신경써 주고 챙겨주길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마 무신경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을거에요^^
여긴 저 같은 스타일의 여행자에게는 다 좋은데 터줏대감 같은 장기 게스트들이 한둘이 있어서
이 웨스턴들이 좀 재수 없게 은근 텃새가 있더라구요
뭐 그렇다고 기 죽을 한국 아짐이 아니라 기 싸움으로 제압을 해 버렸습니다만 ㅋㅋ
(코리언들 기가 좀 쎄야 말이지요 프렌치 남자랑 아프리칸 남정네 둘이
나중엔 알아서 피하더라구요 못마땅한지 흥흥 거려가면서요 ㅋ)
그것들 둘이 나가고 나면 괜찮은 곳입니다 ^^
다른 게스트들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조용했구요
정원 실제로는 이정도 크기입니다 아고다 사진은 굉장히 커 보이는데 ㅋㅋ
뭐 그래도 운치 있어요
이곳이 왓 윗싸누 두곳이 거의 마주 보고 있어요 여길 찾으시면 됩니다
동네사람들 한테 물어 보면 다 알아요
끄라비를 뒤로하고 오늘 방콕 도착카오산은 취향 안맞아서 인터넷을 뒤지다 찾은 곳이에요
휴대폰이라 이곳도 사진은 담에 올려드리고 아고다에 있으니 찾아보세요
이곳은 뭐랄까 절대 강추 이건 아니구요 태국을 처음 방문하시는분들껜 그닥 권하고 싶진 않아요
처음에 찾기가 좀 힘들어요 방향감각이 탁월하다면 한번에도 찾겠지만초행이면 여러가지로 불편하실겁니다
각설하고 저 처럼 왕궁쪽은 이미 다 봐서 그쪽으로 별루 갈일 없고 bts타고 시내쪽으로 다니고 싶거나 숙소에서 뒹둘거리면서 쉬고 싶은분께는 최고에요
깨끗하고 완전 로컬분위기나는 전통집을 개조해 만든곳이에요 덜 알려져서 게스트도얼마 없고
동네가 한적한 주택가에요 정원도있고 여긴 말그대로 혼자여행하는 배낭족을 위한곳이에요
근처에 편의점 있고 싱글룸은 하나인데 제가 차지하고 있고 트윈도 쉐어고 여성도미는 침대가 3개뿐이라
여성분들 묵으시기에도 나쁘지 않구요 사진과 비교해 거의 똑 같은데 실제 방크기는 사진보다 많이 작습니다 정원두요 그래도 아주괜찮은 곳이에요 싱글 450밧펜룸이고 도미가 430밧정도에요 펜룸도 있구
에어콘방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