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평화로운 곳을 원하신다면, Piece of Pai !
요즘 빠이가 성수기로 돌입하는 바람에, 타운 내 게스트하우스들 가격이 전부 올랐어요.
최저가 400 밧 부터 시작해버려서, 타운내에서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 찾기 힘들더라고요.
또 시끌벅적한 타운이 조금 지겹기도 해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걸어서 멀지 않은 곳으로 숙소를 찾아보았는데요,
wednesday market(수요마켓) 가는길에 괜찮은 숙소와 카페들을 발견했어요!
Piece of Pai.
간판과 대문에 그려진 귀여운 드로잉이 눈에 띄어 들어갔는데,
방도 싸고(현재 300밧: 인원수 상관없이 모든 방가격 동일), 깨끗하고,
뒷뜰 정원이 한가로와서 좋더라고요.
당연히 인터넷도 잘 잡히고요,
주방! 도 무료로 사용가능하네요.
한가지 단점은, 방안에 욕실화장실이 있는데,
문이 따로있는게 아니라 커튼분리형이라...
저는 혼자라 괜찮은데, 함께 쓰면 불편할 수도 있겠어요~
물론 밖에 공동화장실도 있지만요..ㅎㅎ
그래도 타운보다 조용하고 한가로이 보낼 수 있고,
근처에 알려지지 않은 좋은 카페들도 있어요:)
정원에서 바라본 게스트하우스 모습이예요~
여긴 더블룸.
요긴 트윈베드.
(제가 카메라가 없어서...게다가 스마트폰도 아님...; 사진은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