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졸리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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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졸리프록

요코2003 15 4265

성수기라 방이 없을줄 알고 왔는데 의외로 방이 많네요.. 그런데 어제 화장실에 바퀴벌레가 두마리 죽어 있고 ㅠㅠ

 

지렁이 같은 벌레가 들어와서 제 가방에서 꾸물 꾸물 아 기절 할 것 같았지만.. 제가 양평에서 6개월 정도 살았더니

 

벌레가 좀 적응을 해서리 그래도 지렁이과는 너무 징그러움 ㅠㅠ 그래도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서리 ..식당 밥

 

무지 좋아라 하는데 아 오늘 피쉬 앤칩스 완전 너무 맛 없네요 ㅠㅠ

 

그런데 방콕에서 미니 버스 타고 왔는데 졸리프록 간다고 했더니 예약했냐고 해서 안했다고 했더니 카운터까지

 

굳이 저를 데리고 가더라구요 혹시 커미션 받는 건가요?? 제가 온다고 해서 왔는데 카운터에 얘기해줘야 하는건지

 

직원이 너무 무뚝뚝해서 말 걸기도 무섭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전 정원땜에 여기 계속 있을듯해요.. ^-^

 

이상하게 방콕도 여기도 방이 생각보다 많네요.. 12월 아닌때 와도 방 구하기 힘들때가 많은디.. 이상하네요..

15 Comments
도이창창 2014.12.18 21:48  
12초~중순 까지 여행 했는데요..저도 성수기라  숙소들이
꽉꽉 찰 줄 알았는데 몇 군데 묵어보고 또 돌아보고 의외로 방 있구먼 이런 생각 했었어요

글구 칸챠나부리 갔을 때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게
툭툭기사 한테 죨리플록 가자고 했더니 죨리플록 도착해서는
저를 세워놓고 기사가 죨리플록 관계자랑 뭔가 이야기를 주고 받더라구요?
전 그냥 죨리플록으로 가자고 했을 뿐 기사에게 아무런 정보도 준 상태가 아니었구요.

그렇게 기사가 죨리플록 사람이랑 이야기를 나누더니
저에게 죨리플록에 방 없다고 다른 여러 게스트 하우스들을
막 저한테 추천하더라구요.

그게 딱 뭔가 증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첫째 태국말을 못 알아들으니)
그렇게 해서 손님을 자기가 데려온 것 처럼 해서 커미션을 받는 것 같은 느낌??

제가 딴 데 예약한 데 있다고 거절해도 자꾸 딴 게하들을 권하더만은
제가 끝까지 말을 안들으니 ....그냥 니 갈 길 가라는듯이 고~! 이러는데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queenst 2014.12.19 10:27  
졸리프록 방보고 가심 안됩니다. 14-5년전쯤에도 그런 상황이었거든요ㅠ_ㅠ 음식도 이번에 가서 두 번 먹었는데 값은 쌉니다. 근데 무지 짜요. 테이블은 왜 그리도 높은지. 아들냄은 얼굴만 간신히 내밀고 ㅋㅋㅋ그리고 거기 스태프들 친절도는 기대 안하시는게....

그리고 요새 어딜가도 완전 인기있는 한 두개만 빼고 방 있네요. 지금 시엠립도 그래요. 이틀전 방구한다고 엄청 봤는데 다 방있었어요.
앨리즈맘 2014.12.22 06:14  
졸리플록 ㅜㅜ 음식도 ㅜㅜㅈ방은 이야기하기 싫을정도죠
짜니123 2014.12.22 12:50  
저도 요번 깐짜나부리갈때 졸리프록 가볼까했는데 평이 다들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곳 찾고있어요
고구마 2014.12.22 19:23  
졸리프록은 정원은 진짜 예쁘게 정서적으로 꾸며놨는데, 방은 왜 그모양인지 모르겠어요.
음식은 종류도 많고 양도 많고해서 그래도 가게됩니다. 여행자거리에서는 그래도 제일 낫더라구요.
비싼거 먹으려면 가격대비 별로고 , 그냥 일상적인 식사류는 가격에 비해 괜찮으니까요.
종업원들은 대부분은 참 두번 말붙이기 어려운 무뚝뚝한 표정을 하고 있더군요.
요코2003 2018.04.08 19:22  
저도 밥은 좋아해요 ㅎㅎ 그 옆에 숙소 몇 년전에 묵었는데.. 수상 가옥 같은거요.. 그때 500인가 550했었는데 참 좋았었어요 이름이 무엇인지 기억이 ㅎㅎ 태사랑 진짜 올만에 왔는데 태국 못 간지도 한 3년 되니 그립네요 ㅎㅎ
나나주니 2014.12.22 23:02  
저도 1월 말에 가는데 계속 고민중이예요. 졸리프록... 하룻밤만 참고 자고 올까 말까하고요^^ ㅎㅎㅎ
앨리즈맘 2014.12.25 17:26  
퐁펜 예약하고 가세요  거기아니여도  졸리플록보다는 나은데만많아요
요코2003 2018.04.08 19:23  
퐁펜이 혹시 옆집 인가요?? ㅎㅎ 몇년전에 옆집에 묵었었는데.. 완전 바로 옆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상가옥인데 좋았었거든요 500인가 550밧 정도 줬었어요..
요코2003 2014.12.23 00:58  
ㅎㅎㅎ 아직도 졸리프록에 있어요
queenst 2014.12.23 13:31  
솔직히 거기에 비하면 퐁펜은 사람들 다 친절하고 음식 맛있고 깨끗하고.....퐁펜 강추입니다
요코2003 2014.12.23 23:05  
아 글쿠나 낼 떠나요 ㅎㅎ
요코2003 2014.12.24 11:50  
아 그런데 다른건 다 참겠는데 여기 너무 시끄러워요 다시는 안 올듯.. 7박 했는데 그 중에서 제대로 잔 날이 없어요 고양이가 싸움질해서 깨우던가.. 술 취한 사람이 문을 두드리던지.. 정원에서 술 퍼마시고 밤새 떠들거나 밖에 길거리 바에서도 소음이 들리는데.. 정원이 좋다 보니 돈 아끼려는 사람들이 바에 안 가고 정원에서 술을 마셔서 엄청 골치아프네요 어젠 정말 너무 짜증나서 대판 싸웠어요.. 새벽 두시에 한 번 나가서 얘기했는데도 들은 척도 안해서 두번째 나갔는데 태국 남자애가 막 화를 내더라구염.. 적어도 자기들이 새벽에 떠들어서 남들이 잠을 못 자면 미안해 해야 하는건 아닌지 서양애들도 섞여 있었는데..일주일치 잠을 못 잔게 화가 폭발해서 ㅠㅠ 오늘 방콕에선 정말 꿀잠을 자야겠어요 ^-^
걸산(杰山) 2014.12.29 12:17  
조리프록은 딱 정원구경과 식당까지만인 거 같아요.

식당도 다른 곳에 비해 싸다는 장점 때문이지, 서비스 개떡같은 거 생각하면 울컥하죠.

어쩔 수 없이 졸리프록 식당 가는 거, 정원은 공짜라 구경 가는 걸로 끝.
조르바 2015.03.15 14:06  
인도식일껄요 ...  툭툭이 기사들....  숙소에서 자기가 대려온 손님이라면서 커미션 벋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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