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랜드마크 호텔
방콕 랜드마크가 최근에 한국인 에이전시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게 된거 같은데
리뷰가 없어서 올립니다.
태국여행을 자주 하는편인데 주로 쉐라톤 그랑데에서 묵었습니다.
스쿰윗에서 5성급 호텔에 프로모션 가격으로 3,400이라면 굉장히 메리트가 있어보이고,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인지라, 호기심도 있고 해서 묵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행사에 있는 평이 무척 좋은지라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안가게 될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주관적이겠지만,
일단 장점으로는
1.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스쿰윗 중심가에 3,400밧이라면 굉장히 가격 메리트가 뛰어납니다
2. 나나역과 가까워서 이동이 편리합니다
3.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지라 객실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4. 수영장이 쉐라톤 그랑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스쿰윗에 있는 호텔중에서 수영장이 나은편입니다.
5. 직원들도 교육을 잘 받았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까지 친절했습니다
6. 5성급 호텔치고 룸서비스 등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가지 않을거 같습니다
1. 리노베이션 공사중이라 무척 시끄럽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정도까지 리노베이션 공사중인데 정말 객실에있기 힘들정도로 소음이 컸습니다. 아침일찍 나가서 관광하다 저녁늦게 들어오시면 상관없겠지만 호텔에 주로 머물러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만류하고 싶습니다. 가셔야겠다면 언제까지 공사중인지 알아보고 가시길 권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호텔문을 닫고 빨리 한꺼번에 리노베이션 공사를 끝내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체크인 하는순간부터 소음이 들렸는데, 아 잘못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공사부문 체크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2. 나나역에 인접해있어 좋지만, 그래도 쉐라톤 그랑데나 웨스틴처럼 아속역에 바로 밀접해 있는 것에 비하면 좀 떨어지고
아무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텔 주위시설이나 여러모로 볼때 나나역보다는 아속역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3. 조식은 개인적으로 쉐라톤그랑데나 jw메리엇보다는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4.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직원들 편차가 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느정도 메뉴얼데로 하기는 하지만, 밝은 표정이라던가
친절도가 메리엇이나 쉐라톤그랑데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라고 느껴지더군요.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메리트는 있으나 공사중이라고 한다면 저라면 가격을 더 내리더라도 가지 않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