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숙소가 치앙마이쪽보다 마이 비싼듯 해요.
현재 묵고 있는 풀옵션 방갈로호텔이 평상시 하루 1000밧인데 제가 아는 이곳 동종업계 현지인 친구를 통해 한달 12000밧에 계약했어요.
히루 400밧꼴인데 지난 달과 달리 지금 비어있는 방이 많아서 그 친구 부탁도 겸사겸사 방을 싸게 내 준거 같아요.
예약율 좋을 때는 장기임대 안하거든요.
실제 이번 달 들어 스쿠터 타고 다니면서 여러곳 물어봤는데 예약 때문에 한달임대 안되는 곳도 많았어요.
있어도 이곳보다 비쌌구요.
싸게 준 게 고맙고 비어있는 방도 많아 물어보니 제 소개 듣고 오면 하루 800밧까지 해주겠다는데 3일에서 일주일 정도 묵을거면 하루 700밧도 상황이나 협상에 따라 가능할 거 같아요.
때되면 시트 수건 갈아주고 청소해주고, 따로 전기요금같은 추가요금 나가는 건 없습니다.
대형마트 매크로는 도보거리, 빅C는 스쿠터 5분 이내 거리구요.
화이트샌드비치 끝자락에서  오르막 끝까지 올라오면  왼쪽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름은 PARA 입니다.
Baan Aunrak 인가 바로 다음 숙소입니다.
스쿠터 타고 꼬창 양쪽을 드라이브 하기에 최적의 위치죠.
난 바다랑 완전 붙어있는 숙소 해먹에서 내내 움직이지 않겠다! 하는 분께는 비추입니다. ㅋㅋ
주변에 편의시설 많고 스쿠터로 경치 즐기고 그러다 들른 해변에서 쉬는 그런 여행 하실 분께는 이 곳 숙소가 마침 비교적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예약 차기 시작하면 이 조건에 묵을 수 없을테니 꼬창 여행중인 혹은 계획중인 분들 생각해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오셔서 여기 묵고있는 한국인친구가 인터넷에 올린 글 보고 왔다하시고 요금협상 하시면 됩니다.
아참 혹시라도 저와 같은 하루 400밧에 해달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
전 현지인동종업계친구 + 이곳 공실상황 + 홀로여행 + 한달계약이기에 가능한 조건입니다.
그럼 사진 올릴게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냉장고, 티비, 헤어드라이기도 있습니다. 귀중품락커도 사진 저 앞 오른편 벽에 붙어있구요.
참고로 침대는 킹사이즈입니다.
킹사이즈 침대에서 처음 자보는데 우와 가로로 누워도 돼.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