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멧- 사멧 빌라 리조트 samed villa res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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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멧- 사멧 빌라 리조트 samed villa resort ♥

쥬우 2 7195

9월 4일부터 4박6일동안 태국에 다녀왓어요~!
그중 하루는 꼬사멧에서 머물렀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가기전까지 숙소때문에 잠못자며 고민했는데....ㅎ
결과적으로 대 만 족 ! 이었습니당!!


여기서 필리핀님의 후기 보고서 결정한거였는데,
사실 이곳저곳 고민이 많았던터라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당!


저는 일단 너무 비싼 곳은 제외하고,
선착장하고 너무 멀진 안되, 또 너무 붐비지는 않고, 바다 앞이어야하고, 숙소는 깨끗하면 되고, 무조건 이쁜곳으로!! 


그런데 사진상으로는 판단이 잘 안되더라구요 ㅜ.ㅜ
마지막까지 고민한곳은 사메드 클럽 리조트, 사메드 빌라 리조트 이렇게 두곳이었는데요!

사메드 클럽 리조트가 좀더 비싼곳이기도 하고 사진으로 보기에 수영장이 이쁜거같은데,,
사메드 빌라 리조트가 핫사이캐우 해변과 더 가까운거같고,,, 고민고민하다 결국 사메드 빌라 리조트 !


그런데요,,  도착했는데,
제가 상상했던거 이상 그 이상 이었어요 ㅠㅠㅠ
제 마지막 선택에 너무너무 박수를 쳐주고싶을만큼?? ㅋㅋㅋ

일단 깨끗하면 오케이란 마음에 좀더 가기 편한곳으로 결정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지금이 비수기라서, 가격이 저렴한것 같길래 바다 전망으로 선택했는데,
바닷가 바위위에 바로 떡하니 ! 정말 좋았어요!

너무좋았던 생각에 두서없이 쓴것같네요,,


1.예약은

홈페이지 http://www.samedvilla.com/individual.php 에서 바로 했고요
하루만에 답메일이 왔어요.
디파짓으로 결제를 하라고 하길래, paypal 통해서 하루 숙박비를 냈구요,
나중에 보니까 그게 결국 숙박비로 계산되더라구요, 1900바트 냈어요!
제가 선택한 방은 individual bangalow -> superior bangalow rooms sea view


2.가는길은
 
누안팁 선착장에서 배타고 꼬사멧 섬으로 들어가서 다 같이 타는 트럭?타고 
1인당 20바트 냈구요~ 아오파이에서 내렸어요!  
첨에 배 표 끊을때 국립공원입장료 200바트씩 내면서 핫사이캐우해변까지는 트럭택시 무료라더군요! 그래서 거기서부터 아오파이까지 20바트 낸거같아요~

3.룸상태는

그야말로 깔끔!
수페리어 방인데 더블침대로 예약했는데, 더블침대 말고 작은 싱글침대가 옆에 하나 더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편하게 사용했어요 ㅎㅎ
기대안했는데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어서 좋았구요,
다만, 수압이 좀 약했는데, 섬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구 넘겻어요 ㅎㅎ
전 이쁘고 깔끔하면 다 용서되는 스타일이라......ㅎ
그리고 독립된 방갈로라서 문열고 나오면 문앞에 의자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의자에 누워앉아 바다 바라보면서 커피마시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문에는 방충망이 따로 달려있어서 벌레 안들어오게할수있어서 좋았어요,
하루 머물면서 방안에서 벌레는 지렁이 같은(ㅠㅠ) 벌레 하나 봤어요! 저는 잘때 모기매트 꽂구 자서 그랬나 모기는 하나도 안물렸어요 ~
바깥에는 벌레 많은것 같구요!

4. 리조트는

정원이 참 잘 꾸며져 있어서 방갈로 왔다갔다 하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아주 깔끔하구요,
새벽에 일찍 잠에서 깼는데 직원분들이 모두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5. 조식은

부페식이었는데, 종류가 많은건 아니고 타이식으로 밥과 곁들여먹을수있는 메뉴 몇가지, 서양식 몇가지였어요. 그런데 맛은 좋았어요! 아주 많이 먹었답니다 ㅎ
오믈렛은 얘기하면 그자리에서 만들어줍니당 !
음료 담아먹을 새 유리컵에 개미가 많앗는데,,,,,,,,ㅠㅠ 가볍게 무시하고 물로 착착 헹궈서 깨끗하게 한담에 먹었어요! ㅋㅋㅋ

6. 해변에서는

리조트 전용 선베드와 파라솔이 있고, 방안에 따로 비치에서 사용할 수건이 두개씩 있구요,
모자랄경우 리셉션 가면 더 준답니다!
바위 주변이라 물속에 들어가도 바위, 큰 돌이 좀 많은데, 조심히 놀면 괜찮아요.
물이 따뜻하고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ㅎ

7.마지막으로 마사지!!

원래는 해변에서 받는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방에서 보니까 lotus massage 라고 요 리조트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타이마사지 1시간에 350 바트로 할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왠걸
4박6일 내내 방콕에서 매일매일 마사지를 받았거든요,
바디튠, 헬스랜드, 빙스파, 공항 마사지 ...
그런데 이곳에서 받은 마사지가 최고엿어요!! 사실 좀 너무 아프기도햇는데....ㅎㅎ
손가락으로 누르는데 단 한번도 대충 누른적이 없었어요.. 약간 감동했는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힘이 좋았나? 라는 생각도 해봤네요 ㅎ 
저희 밖에 없었거든요 ,


아무튼,, 제가 너무 찬양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 모든것들은 1900바트라는 (약7만5천원) 정도되는 가격인것을 생각하고 얘기하는 것이에요~
5성급 호텔이 갖춘 서비스라든가, 어메니티 등등 이런것들을 바라는 것은 말도 안되구요,
이정도 가격에서는 거의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중에 다시 꼬사멧에 놀러가면 또 요기 머물고싶어요!
그리고 머문다면 바다전망 방갈로가 좋을거같아요!

2 Comments
필리핀 2011.09.11 07:16  
오~ 싸멧 빌라 리조트... 정말 괜찮죠???
저는 싸멧 클럽 리조트도 가봤는데...
가격 대비 여기가 더 좋습니다~ ^^*
객실 상태도 깔끔하고... 직원들 서비스도 훌륭하고...
제일 좋은 방에 묵으셨군요...
좀 더 저렴한 방도 많지요~ ㅎㅎ
저는 마사지는 안 받아봤는데
담에 가면 꼭 받아봐야겠네요~ ^^*
타이거지 2011.09.11 08:29  
꼬사멧..하면..
추억되는 싸멧빌라리조트..1900밧의 행복^^.
썬베드에 앉아 지나가는 쏨땀아자씨..불러 봅니다.
아자씨!!! 까이양..카우니여우 삥..쏨땀..펫막막..
아이스팩을 살짝 열어 비야씽 흐믓하게 꺼내..한모금..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음..욕쉬~필리핀이야..음..필리핀...
한캔을 비우고..물속에 들어가.스노클합니다..
바위틈 사위로..제법 횟감도 있고,매운탕거리도 있고..입맛 쩍쩍 다시다가..
다시..썬베드에 누웠다..앉았다..비야창..한모금..
음..역쉬~필리핀이야..
사멧빌라리조트에 묵은 삼일내리..절로나온 소리에,
당신은..사멧빌라리조트가 좋은거야? 필리핀이 좋은거야?
엉???..둘다 조은겨~ㅡ.ㅡ;;
우리가..지금..사멧에서..행복하잖여~

싸멧빌라리조트..참..좋습니다..
모기 퇴치기도 비치하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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