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마즈(siamaze)호스텔
랏차다지역 호스텔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수티산 역으로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수완나품공항에서는 200바트 초반대 나왔어요.
카오산, 시내와 조금 떨어져있어서 교통은 불편하지만 조용하고 깨끗하고 시설 좋았어요.
1월에 아고다에서 4인 믹스 도미토리룸 11,000원 정도에 예약해서 갔습니다.(여행날짜 이틀 전에 예약)
숙소가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리뷰남겨요~~
장점 : 뜨거운물 콸콸 잘 나옵니다. 삼푸, 바디젤, 핸드솝, 코인세탁기(40바트), 드라이어 있어요
변기와 세면대, 욕실 개수가 넉넉해서 사용하면서 한번도 붐비지 않았습니다. 깨끗했고요.
건조대가 있어서 세탁 후 널어두기 편리하고 에어컨은 24시간 빵빵해요
도미토리치고는 침대와 개인공간이 넓고 침대마다 커튼이 쳐져 있어서 옷갈아입기도 편해요.
침대 옆에 작은 서랍이 있어서 세면도구등 놓고 사용할 수 있고 침대마다 콘센트도 하나씩 있어요.
사물함도 넓어서 캐리어 두개는 들어갈것 같아요.(단 열쇠는 개인이)
와이파이 잘 되고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식사배달도 됩니다.(맛있었어요.)
훼이쾅야시장을 도보로 20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수쿰윗과 짜뚜작시장을 지하철로 갈 수 있어서 편리해요.
단점 : 카오산까지 택시로 40분정도 가야해서 밤의 카오산을 즐기기에는 조금 힘들어요.
왕궁등 관광지랑도 멀어서 교통비가 많이 들뿐더러 저녁에 숙소에 도착하면서 지쳐요.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7시에 여행사 앞에서 모여야 하는데 이것도 좀 힘들어요. 픽업도 안됩니다.
이 호스텔의 최대 단점은 교통이에요....
실내 조명이 매우매우 어두워요. 침대마다 개인 등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두워요..
2층침대는 대부분 그렇겠지만 2층에서 자면 움직일때마다 삐걱거려요.
조식은 식빵+바나나밖에 없어요.(와플이나 바나나케익을 주기도 하지만 시리얼, 우유 이런건 없어요)
카오산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해요.
방콕이 처음이 아니라 재방문인 여행자들에게도 추천해요.
카오산을 즐기고 싶거나 방콕을 처음오는 사람, 숙소는 교통이 편리한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