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숙소Malasri sangden hotel조심하세요.
우돈타니 센탄 맞은편 횡단보도 바로앞 노란간판 호텔 주의하세요... 몇일전 밤늦게우돈타니도착해 너무피곤해 그냥 보이는숙소아무곳에들어가체크인을했습니다.500밧을내고 200밧보증금을내고....어차피 아침일찍나갈꺼니까....하고 더러운 카펫이깔려있는방에서 잠을청했습니다..그런데 아침6시 누군가가 방문을두드려 열어보니 직원이 숙박요금을달라며....아침에준다하지않았냐며...얼굴에 철판을깔고 들이밀고있네요..헐....
어제밤 돈을지불하고 영수증을달라하니 나이지긋한 직원 아저씨가 아이고~괜찮다고~문제없다고~~아빠미소를보이시더니....아침엔그렇게돌변할줄이야...
바보같이 믿었던 제잘못이크지만.....ㅋ아침부터열받았습니다..그것도 새벽6시부터!!
무슨소리냐,어제 다 지불하지 않았냐!새벽부터뭐하는짓이냐!우선알겠으니 밑에가서얘기하자 하고 세수도 못하고 짐챙겨 내려갔습니다..우선좋게좋게 이야기하다가 계속철판않내려놓길래 경찰불러서 저cctv좀보자고했더니 고장났답니다..그리고여기주인이경찰이랍니다...헐..한참을연기하던나이지긋한 아저씨가 퇴근시간이 다됐는지..포기를한건지 주인에게이야기를하겠다네요..잠시후 주인 아들이 내려오는데 인상이 멀쩡하네요..말쫌통하겠다싶어 자초지정이야기하니 시간 괜찮으면cctv좀 봐도되겠냐며...내가 바라는게그거다 하고 cctv를보니 모든사실이 밝혀져,나이지긋하신 직원아저씨는 자취를감추시고...주인아들이 연신 미안하다며 사과를하네요..암튼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오늘 라오스에서다시 우돈타니로 돌아와 혹시직원이 바뀌었나보았더니...
여전이 나이지긋한 아저씨가 카웃터에 앉아 꾸벅 꾸벅 졸고있네요...참....500밧에 연기를그렇게잘 하시던데..재능이아깝네요..연기자하셨으면 지금보단 인생이 더좋았을지도 ...쯧쯧..암튼 오늘의교훈!영수증은 꼭 챙깁시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