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ib Bangkok 11월 후기 입니다.
저도 태사랑에서 후기를 찾아보고 간 터라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다녀와서 다시 이직하느라 바빠서 많이 늦었습니다...ㅠㅠ)
카오산로드 당덤호텔(악명높지만 저에게 스위트홈 같은 존재...ㅋㅋㅋ)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대로변까지 나와서 미터택시를 탑니다.
(하우머치와 미터 택시??를 세번 외친 끝에 잡아탔습니다.)
79밧 나왔지만 쿨하게 100밧을 줍니다.
**택시기사님에게 주소 백 번 보여줘도 모르니, 태사랑 지도에 나와있는 밤룽랏병원을 보여주세요.
저희는 요행히도 기사님이 여기저기 전화하시더니 밤룽랏병원 뒷골목에 내려주셨어요.
호텔 도착하셔서 태국어주소 달라고 하시거나 룸키에 태국어주소 있으니 봉투만 보여주셔도 되요.
(사진 올리고 싶지만... 제가 MR. 가 되어 있더라능...ㅠㅠ)
도착하니 뙇!! 하고 보입니다.
내려서 스윽- 들어가면(잘 안보이기는 합니다만) 어째왔냐고 묻고는 웰컴드링크를 줍니다.
드시면서 방 배정 받으시면 되는데
Plush Room with Breakfast |
에다가 처음부터 트윈베드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고, 가서도 트윈베드 외쳐서
3층으로 배정을 받습니다.+_+
(흡연하시는 분들은 3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하세요. 수영장에 재털이가 있습니다.)
스윔풀 가까워서 신나가지고 올라갑니다.ㅋㅋㅋㅋ
룸 컨디션 나쁘지 않았고(그건 니가 당덤 있다가 왔다는 사실을 잊지마라...ㅋㅋ)
커피말고 TWG홍차로 세팅해줍니다.
2014년 신축이라 플러그는 완전 많고(당덤에서는 멀티플러그 썼어요...ㅋㅋ)
특히 조식!! 그리고 스윔풀!!
스윔풀 작다고 하시는데 넓지는 않지만 길어요.
제일 좋은건!!
늘 여행가면 먹방찍는 제가!!
바로 코앞에 위생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아줌마 쏨땀이 굿좝이었고...
(사진 바로 옆집 이고... 사면서도 진짜 더럽긴하다... 했어요...)
아랍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친절합니다.(바가지 있으니 메뉴판 달라고 꼭 하세요-그래봐야 10밧)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돼지고기 팟씨유 꼭 드세요!!(사진에 나와 있는집)
숯불맛 나고 좋아요(개인 취향 입니다.)
되려 조식이 별로... 나오는 메인메뉴 빼고 다른 음식들이 좀 빈약해요.
저렴한 호텔이면 그려려니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요.
(먹는것에 민감한 나란녀자... 하아...ㅠㅠ)
(+태사랑에 후기 올리겠다고 종류별로 최대한 먹어봤어요...ㅋㅋㅋ)
Soi 1을 도보로 빠져나오시는데 여자걸음으로 10분은 잡으셔야 넉넉하고
저녁에 Soi 1 큰 길가로 나오셔서 나나역쪽(좌측)으로 꺾으시면 해산물 노점이 있습니다.
민물고기 생선튀김(ㅋㅋㅋ)은 드실만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Good>
1. 조식 메인메뉴 좋음
2. 근처에 병원 있어서 찾기 쉬움(물론, 택시로)
3. 나나역, 칫롬 다 가까워서 밤 문화+마트 문화에 제격! 입니다.(빅씨가 나름 가까워서 사랑스러움)
4. 제가 갔을 때는 직원들이 친절했어요.(팁도 40밧씩이나 두 명을 주었었죠.)
5. 메이드들에게 메모 남기면 다 해결해줍니다.
4. 조식 메인메뉴가 다 괜찮아요. 드시고 과일만 드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5. 깨끗하고 욕실 안에서 빨리말리기 강추!!ㅋㅋ 손잡이 형태의 걸이가 길게 있어요.
6. 수영장, 피트니스 작기는 해도 알찹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요.
7. 한국인과 마주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추천합니다.
<So so>
1. Soi 1 안쪽 깊숙히 있어요. 걷기에도 택시잡기에도 무리 있습니다.(다른 후기에도 올라와 있어요.)
2. 카오산에서 계시다가 오실 분들은 란드리서비스 람부뜨리에서 다 해가지고 오세요. 세 배 입니다.
3. 마사지업소가 다 멀어요. 걷기에는 살짝 무리입니다.
4. 카오산 당덤에서는 그렇게 잘 잤는데, 여기서는 잘 못 잤어요.
5. 밤 늦은 시간에는 위험하니 툭툭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6. 레이트 체크아웃 하실거면 두 번씩 확인하세요. 담당자가 바뀌어요.
(저는 같이 간 언니가 영어를 못해서 방문 안 열리는 바람에 수영복입고 로비다녀왔어요...ㅠㅠ)
참고 되시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드디어 주말!!)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