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다오의 분위기좋은숙소 Hobby hut.
치앙마이에서 스쿠터를 빌려서 치앙다오거쳐 팡까지 갈려고출발.
치앙다오에 와서 호비헛을 본 순간 집사람왈 우리 여기서 하룻밤 지내자고 합니다.
분위기가 넘 좋다며.... 그래서 팡 가는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하루 묵었습니다.
제가 간날 방갈로 4채중 독일인 가족 한채, 한인 처자들 한채, 두채가 차있고, 제가 한채, 또 저녁에 서양남자들이 한채 해서 결국 풀되었습니다. 여기도 조금씩 소문 나기 시작하나 봅니다. 독일인 가족은 5일째 머물고 있다고 하네요.
하루 300밧.
지금은 와이파이도 됩니다.
주방건물 2층에도 방이 2개 있긴 하던데 시설이 조금 열악 합니다. 방갈로도 세월의 흔적인지 관리부실인지 몰라도 조금씩 부실해지는 느낌이지만 아직까진 쓸만 합니다.
여긴 주방을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어서 좋구요. 친구나 가족이 함께와서 며칠 쉬다 가면 좋을듯하네요.
특히 마음맞는 친구들과 저녁에 모닥불 피워놓고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곳 입니다.
주인집이 따로 있어서 주인눈치볼 필요도 없지요.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앞에 도이 치앙다오가 우뚝 쏫아 있고, 주변은 전원 풍경이 펼쳐지고, 조용합니다. 주변을 살살 둘러보았는데 마을이 이쁘고 깨끗합니다.. 집들도 예쁘고 ,별장같은 집들도 많고, 번잡한 빠이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 입니다. 가까운곳에 노천온천도 있구요.
여기를 가실려면 될수있으면 오토바이로 가는거 추천 합니다.(경험자만) 시내에서 한 2~3km 정도 떨어져 있고, 온천가기도(4km) 편하고, 치앙다오 읍내에서도 오토바이 렌트 됩니다. 독일인 가족은 치앙다오에서 렌트했더군요.
hobby hut 게스트하우스.
1층에 주방있는 본관(?)건물. 2층에는 2개의 허름한방 있음.
마음대로 쓸수있는 주방.
노천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