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네타(쑤네타 suneta) 호스텔 베드 버그 확인
물린 건 당연하구요. 제 눈으로 세 마리 확인했습니다.
8인 mix 도미토리 창가 2층 썼구요.
비오킬이 집에 있었지만 에어아시아 수하물 신청을 안한 탓에 계피 아로마 오일과 침낭을 준비해 갔지만
2시간 자고 일어나 화장실에 갔는데 반팔 입었는데 맨 팔뚝에 떡 하니 한마리가 붙어 있더군요.
깜짝 놀라 세면대에 떨어내어서 죽였더니 피가 ㅠㅠ
그리고 그날 새벽 5시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9시경 배낭에 붙어 있는 한마리 또 확인.
그 다음날 공항에서 침낭 껍데기에 붙어 있는 한마리 확인.
지금 귀국하자마자 모든 짐을 베란다에 두고 캐리어에 비오킬 뿌리고
세탁 가능한 모든 것을 세탁기에 돌리고 있네요. ㅠㅠ
게스트 하우스 카운터에 말했는데 깜짝 놀라며 쏘리 쏘리 하지만 과연 모르고 있었을까요.
하여간 전 다신 안가렵니다. 담엔 걍 한인 게스트 하우스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