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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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게스트하우스

어리버리 4 2436
방콕을 떠나..13시간만에 푸켓에 도착했어요.
신혼여행으로 많이들 가시는 곳이라.. 참 기대도 많이 했지요..
사진이나 텔레비젼에 나오는 푸켓의 푸른 바다는 어리버리의 마음을 뺏기에 모자람이 없었지요.
팡아 씨카누 투어와 까론의 그 예쁜 모래사장의 기억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어리버리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지요.

어리버리는 해변의 비싼 숙소보다는.. 방콕에서와 마찬가지로..
숙소를 한군데 정해두고.. 볼 곳을 보고 돌아오는 치고 빠지기 작전을 감행했지요.. ^^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을때..멋도 모르고... 먼줄알고 뚝뚝을 이용했지만..
천천히 걸어도 2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나와... 로얄 푸켓씨티 호텔만 찾으면..호텔 끼고 쭉 직진했다가.. 코탁 필름 현상소(아주 크답니다)와 펄 호텔 맞은편.. 어두침침한 입구의 크리스탈 게스트 하우스를 볼 수 있답니다.

입구의 어두 침침함은.. 왠지..이곳이 깨끗하지 못 할 것 같다는 아주아주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게 하지만..
1,2층 말고.. 3층을 사용해 보시면.. 맘이 달라지실 꺼에요..
방람푸의 라차다 호텔을 골랐던 어리버리의 그 지랄(-.-;)맞은 성격을 믿고 들어가시면요...

일단.. 시원한 에어컨방을 400바트.. (어리버리는 3박중에 100바트 깎았었고.. 창문도 있는 방을 구했답니다.. 꼭 창문 있는 방 달라고 주문 하세요)
티브이도 있고.. 화장대..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한 침구와..화장실이 넘 맘에 들었고요..
무뚝뚝한 카운터 언니들에 비해서...순박하고 착해보이는 현지인 아주머니가... 매일매일 넘넘 깨끗하게 방을 치워주신답니다...
냉장고도.. 성능이 괜찮아서.. 최강으로 놓고.. 하루 전날 물을 넣어두시면..살짝 얼어서.. 들고 다니면서..시원하게 마실수 있어염...

단지.. 빠똥이나.. 까론.. 등으로.. 나가시려면.. 썽태우 터미널까지 걸어가셔야 하지만.. 15~20분정도만 걸으시면 되고요.. 가시는 길에 파인애플 도매상들이 있어서 정말 싸게 맛있는 파인애플을 질리도록 먹을 수 있고요..
무엇보다.. 잠롱 오빠가 가까운 곳에 계셔서.. 투어 예약도 편하고.. 여행 문의도 쉬워지지요...
 
그럼.. 또.. 말레이시아.. 싱가폴 얘기를 남기는 그날까지..안뇽.. ^^
4 Comments
*sk* 2002.12.08 14:35  
  "빠똥이나.. 까론.. 등으로.. 나가시려면.. 썽태우 터미널까지 걸어가셔야 하지만.." 이라고 하셨는데요, 무슨 말씀이신지... 수영하러 바다에 한번 가려면 썽태우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또 그 썽태우를 타야 한다는 얘기입니까? 거의 매일 바닷가에서 보내게 될거 같은데 가는길이 이케 멀어서야...ㅠㅠ
어리버리님 저번 라차따 호텔 이야기 잘 봤습니다.^^ 어리버리님 믿고 푸켓가서는 크리스탈에 묵고싶은 생각이 막 드는데여..^^
요술왕자 2002.12.09 10:42  
  푸껫타운에서 각 해변으로 가는 썽태우들이 출발하는 곳이 운하건너... 분수대 지나 라농거리에 있습니다. 음... 저도 크리스탈에 묵었는데... 괜찮더군요...
요술왕자 2002.12.09 10:43  
  근데 썽태우 타는 곳까지 쫌 멀어서... 뚝뚝이나 오토바이택시 타는게 나을 듯...
생각나 2002.12.09 12:08  
  크리스탈이...메트로폴인지뭔지 호텔  엽쪽에 있는것 아닌가요? 맞은편쯤엔 그 유명하다는 국수집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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