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DN HOUSE 짐뒤집니다 절대오지마세요 ((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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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DN HOUSE 짐뒤집니다 절대오지마세요 ((사진추가))

마나영 10 6145

 

한국으로 돌아와서 사진 첨부합니다.

 

위에 사진이 나갈때 찍은사진이고

밑에 사진이 들어와서 같은위치에서 찍은사진입니다..

 

ㅠㅠ 또봐도 무섭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또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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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아침 

방비엥에서 20시간이걸려 새벽 6시에 도착한터라 어둡고 유심도 안산 상태고... 
무거운 가방매고 숙소를 구하러 다녔지만 이른시간이라 문을 연곳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한군데 이곳 DN HOUSE에 문을 열었길래 반가운마음에 덜컥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더블룸 에어컨 450밧 2박 900밧으로요 
어차피 방이 다들 풀이라 당장 체크인은 안되고 로비에서 와이파이로 못했던 일들 했구요
 그러다가 여기 게하 검색했더니 온통 안좋은 내용뿐 
 친구도저도 너무 놀랬지만 설마설마 했구요 

그러다 체크인시간되서 짐풀고 씻고... 
 시설은 저도 일행도 크게 신경은 안쓰는데.. 
2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시골에나 있을법한 보풀일어난 담요쪼가리는 심하네요 
침대시트도 너무더럽구요 
그리고 일정때문에 나가면서 아주혹시나 하는생각에 짐덩어리들을 사진 찍어놓고 나갔습니다 
정돈된 상태면 뭔가 그래서 흐트러진상태 그대로... 
 
그리고 5시간쯤? 후에 숙소에 돌아왔고 짐놔둔 곳을 본순간 저진짜 
가슴이 쿵쿵쿵쿵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손하나안대고 사진찍었구요 사진첨부하니 보세요.. 

로비가려고 계단으로가니 주인아저씨가 3층에서 내려오더군요 
저흰 2층이구요 
 우리방에 누가왔다갔냐하니 아니랍니다 
정말이냐했더니 왜그러냡니다 

 두말할것없이 영어가능한 한국인께 도움청하려 골목나섰더니 식사중이신 청년들이 보여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게하로갔습니다 
 사장한테 말하니 펄펄뜁디다.. 하참 
전직 경찰이라더니 자기 유리한쪽으로 아주 교묘하게 잘피해가더군요 
귀중품과 돈은 다들고나갔고 사실 그가방엔 옷가지들밖에 없어서 없어져도 모르거나 크게 아쉬울건없지만 
왜 짐들이 모양이 저렇게나 변했는지.. 참나
 없어진거있는지만 주구장창 묻더군요 
 자기가뒤지고 가져간게없으니 저렇게 당당한가 싶으더라구요 
 900밧 그냥포기하고 딴데잘까했지만 누구좋으라고 그러나싶어 그냥 2박하기로합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뒤죽박죽이어도 이해해주세요 
도움준 청년들과 우리일행과 술한잔하고 들어와 글적습니다
 절대!!비추이고 절대!!!오지마세요!! 널리널리 소문났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폰으로 사진첨부를 아무리하려해도 안되네요
한국가는즉시 올리겠습니다

10 Comments
클래식s 2015.01.27 03:46  
절대로 가지 말아야할 숙소네요.  읽어보시게 될 다른 여성분들 꼭 참고하시고 가지마세요.

 계속 반복되도 몇년씩 영업을 계속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http://goo.gl/Dya2rj

http://goo.gl/1ZYb80

http://goo.gl/87rxy5
고구마 2015.01.28 09:47  
이 게스트하우스처럼 안좋은 이야기가 매년 나오는곳도 드물거에요.
저도 방구하기 어려운 시즌에 싼맛에 일박만 한고 나온적이 있긴한데, 지저분하기는 꽤 지저분하더군요. 전직이 경찰이래요? 뭐 전직이 무엇이든간에 어떻게 이런게 끊이지않고 나쁜일이 생길까요.

진짜 놀라셨겠어요. 정말 망해봐야 정신을 차릴...집구석이구만요.
뀰이 2015.01.28 10:31  
헉;; 왜 남의 물건을 그것도 숙박업소면 그런 기본적인 프라이버시는 당연히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
정말 놀라셨겠어요 5월에 갈 예정인데 저곳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네요 토닥토닥
윈디걸 2015.01.28 11:19  
어휴 ㅜ 나영님도 힘드셨을텐데 친절히 이렇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숙박업소하며 꼼수부리는건 정말 비정상이네요.
남은여행 조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나이등 2015.01.28 15:10  
검색 해보니 대단한 업체군요. 불매운동
누렁누렁2 2015.01.29 21:29  
게스트하우스 찾고잇엇는데 피해야겟네요 ㅠㅠㅠ..
younee 2015.01.30 20:13  
2002년도 저 게스트하우스 오픈한 지 얼마 안됐을때 일주일 가량 머물렀어요.. 친절하진 않았지만  위치가 너무 좋았고 그땐 신설이라 께끗했던 곳이라서 너무나 즐겁게 머물던 곳이었는데 이런 소식들은 아쉽네요.. 그 때의 좋은 기억이 치앙마이를 계속 그립게 했는데..
하긴 그 때도 태국에서 사입었던 옷들을 세탁 맡겼더니 물빠짐땜에 옷에 얼룩이 져 왔드라구요.. 그래서 뭐라했더니 자기처럼 비싼옷 입으라고 해서 열불나게 했었네요.. 그 주인장 아저씨가...
창수기 2015.02.02 00:50  
여기 1주일 있었습니다. 돈이 마침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1주일을 있었죠. 여기 wifi로 태사랑에서 이곳 검색했더니 몇년전 도난사건이 있었더군요. 그래서 외출시는 반드시 구중품 전부 챙겨서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팬룸 250밧이었고, 무슨 감옥같더군요. ㅋ, 그리고 위 영어에서 는 딸같다고 했지만, 그 일하는 여성은 그 주인아줌마의 고용인입니다. 싼거 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만, 더러워보이는데 베드버그도 없었고, wifi 속도 나쁘지 않고, 그냥 저냥 있었습니다.
선한목적 2015.08.17 10:58  
ㅠㅠ
저희도 장거리 이동 후 밤도착이라 어쩔수없이 1박 했습니다.
다른 숙소는 방이 없거나, 문이 닫힌 시간...이었어요
정말 최악의 숙소라고 자부합니다.
태사랑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나 ㅠㅠ
위치적인 잇점 때문에 영업이 계속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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