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광장 단독컨택 호텔로써... 
만남의 광장 평가로는 별이 무려 4개짜리,, ★★★★
(참고로 로얄벤자 별 셋입니다  ㅡㅡ;;;;;)
일박에 더블 1,600 밧...
스쿰빗에 있습니다...
프롬퐁역에 내리시면 걸어서 십여분정도...

뭐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호텔을 추천해준 만남 광장 언니 말로는
호텔은 누가 뭐라고 해도 호텔로써의 기본은 갖추어져 있다고
게스트 하우스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사실 로얄벤자 가려고 했으나 만실이었고
그외 호텔은 아는 곳이 없어서 만남 언니에게 추천을 부탁하였더니
바로 이곳을 추천해 줬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택시기사들이 잘모르니깐
호텔이랑 택시기사랑 직접통화시켜서 가라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여행사 업무를 보시는 분이 추천해주시는 곳이라면
믿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저보다야... 낫겠지라는...

그러나 호텔은 저의 기대를 완전... ㅠㅠ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선 건물 자체가 낙후되었고 외견상 보기에도 호텔이라기에는...
방안으로 들어갔더니 흑백티비...
에어컨은 한참만에 돌리는지 곰팡이 냄새...
벽지는 여기저기 떨어져있고...
천장에는 빗물흐른 길따라 곰팡이까지...
무엇보다도 제가 수영장을 강조하였으나...
수영장은 울나라 목욕탕 냉탕 크기 입니다...
조식은... ㅋㅋㅋ (벨보이가 아침에 요리해줍니다)

종합적으로 엉망있었습니다.
차라리 제가 묵은 숙빡쌋이 훨 ~ 좋더라는...

뭐 호텔에 대한 정보를 미리 준비해 가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
그러나...
한번 오고 말 것이라는 즉 저희가 뜨내기 손님이라서
엉성하게 대해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심하게 듭니다... ㅠㅠ

뭐...
좋은 호텔 원하면 몇 천밧짜리 가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줄 알면서 왠지 속에 뭔가 부글부글 거려서...

그저 저같은 준비 미흡으로 이런 일 겪지 마시라고...
더불어... 제 속 좀 풀어보려고 올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