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 플레이스(삼센로드)
강력 추천합니다.
지난주 토요일~화요일까지 310호에서 묵었습니다.
매우 깨끗하고 화장실 냄새 올라온다는 후기를 본 것 같은데 그런 것 전혀 없었네요.
카오산까지 10분 조금 안쪽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삼센로드가 조용하고, 숙소가 길가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뚝뚝서비스덕에 왕궁에 쉽게 갈 수 있었구요,(카오산은 그냥 걸어다님) 뚝뚝 서비스는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겠더라구요.
비행기가 일요일 새벽1시 도착이어서 토요일부터 예약을 해 놓았구요, 24시간 스태프가 있어서 아무때나 체크인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동안은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더라구요. 투숙객들을 보니 동서양 가릴것 없이 인기 많은 것 같습니다.
미니 바의 맥주 가격이 편의점보다도 싸서(Singha맥주 미니바 35바트, 세븐일레븐 38바트) 부담없이 이용했습니다. 태국은 밤 12시 이후 주류 판매가 되지 않는데, 미리 맥주 사지 못했던 때에 미니바를 잘 이용했습니다.
스태프도 매번 잘 반겨주시고, 몇 가지 요청에도 잘 대해주셔서 마음 편히 잘 있다 왔습니다. 숙소 사진은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어서 못올리는게 안타깝지만, 다른 글에서 봤던 숙소사진이랑 거의 동일했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조금의 여유공간도 있습니다.
하나 좋지 않았던 것은, 시내에서 숙소로 오는 길을 몰라서 파야타이역에서 택시를 이용했는데, 위치를 모르는건지 길을 돌아가는지 유턴도 하고 지도도 몇번씩 더 보고 하더니 미터로 딱 99바트가 나왔네요.. 차라리 '타논 카오산' 불러서 조금 걸어올걸 그랬네요.
주요 일정이 시내에 집중적으로 있으신 분들은 숙소 위치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카오산 근처 숙소는 다 마찬가지겠죠~
삼센로드 자체도 매력있는 골목이고, 카오산과의 접근성도 좋을뿐더러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시내쪽 호스텔에서도 하루 묵었는데 타라플레이스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사진 추가)
로비 사진.. 투어 대기할 때 빼고는 별로 이용해 본 적은 없네요~ 24시간 직원&경비원 대기하고 계십니다.
왼쪽에 짤렸지만, 입구에 기본적으로 간단히 먹을 것 2~3가지가비치되어 있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 쿠키, 빵, 캬라멜땅콩 등 매일 다양하게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내부 시설은.. 고급 호텔처럼 완전 넓진 않지만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구요, 매우 깨끗합니다.
왼쪽아래 살짝보이는 냉장고에 무료 물 2병과 맥주, 킷캣 등 군것질 거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물만 무료)
옷장 안에 소형 금고가 있어서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