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페(saphaipae) 호스텔
여긴 후기가 너무 좋아 한번 가보고 싶었던 호스텔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2박 예약 후 결국 1박만 자고나온 호스텔이에요
사실 가고 싶었던 호스텔은 따로 있었는데 당일날 아고다로 급히 예약을 하니 풀북..
위치는 좋아요 수라싹역에서 도보로 4~5분
가보니 호스텔 규모도 꽤 크더라구요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수건은 안가져가서 100밧 디파짓 내고 빌렸습니다.
엘리베이터는 3층부터 운행이라 전 2층이어서 캐리어 들고 올라갔어요
방문은 카드키를 대야 열리는 식이에요
방문을 딱 연 순간... 습한 기운과 함께 쾌쾌한 냄새가...
당일 예약이라 자리가 다 찼는지 2층 침대로 배정받았는데
올라가 보니 침구도 눅눅.. 그리고 안깨끗..ㅜㅜ
그리고 난간이 없어 자면서도 떨어질가봐 무지 긴장하며 잤어요
사실 들어가자 마자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버리고 다른데로 갈까 하다가
몸도 너무 피곤하고 돈도 아까워서 일단 잤는데
하루만 자고 다음날 다른곳 예약하고 나왔답니다.
조식도 주는데 저는 늦잠 자서 못먹었어요..
좋은 후기만 보고 가서 기대를 해서 그런지 저는 좀 실망했던 호스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