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맞는건 아닌가봐요.
오늘까지 여기있고 내일 돈무앙에 픽업해 준다고 하니 푸켓갔다가 다시 와야 겠어요.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분 안경끼고 참하게 생기신분 영어도 잘하고(저는 콩글리시)잘알아 들으시고...
위치도 좋고 - 카오산 보트버스(이걸 뭐라고 하는지 생각이 안나내요) 가깝고 조용해요.
택시기사가 주소 줘도 잘 못찾더라구요.-우리나라 뒷골목처럼 생겨서 걱정했는데
사람들 착하고 시끄러운 소리 한번 난적없구요.
에어컨 시원해서 좋구요.
낮에 나갈때는 키 뽑으면 전기가 꺼지는거 같더니 밤에는 카오산 갔다 올동안 에어컨 혼자 조용히 돌고 있어서 방이 시원하니 기분이 좋네요.
비싼 호텔도 좋지만 이정도 숙소면 괜찮은 듯 해요.
가깝다는건 대략 5~10분 거리다는 말씀이니 ...혹시 나중에오셔서 멀다고 하지마세요 ㅎㅎ
아까 한국 여자분 혼자 들어오시는거 같은데 잘몰라서 말 안했는데...
지금 루프뷰에 있습니다.
어제 밤에 도착해서 싱글룸 예약했기 때문에 510호에 있었는데
인터텟도 안되고, 에어컨이 선풍기 만큼도 안되어서 밤에 샤워를 서너번 해야했어요.
아침에 내려가자마자 방 바꿔달라고 했더니 그래도 괜찮은 방 304호로 바꿔줬네요.
510호 방이 최악이라는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을텐데 만실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런 방을 줘서 어제는 정말 화가 났어요(밤에 잠을 잘 수가 없더라구요).
오늘은 그런대로 지낼만 하지만, 다시 묵고싶은 숙소는 아니네요.
지난주에 3박 했어요 음... 좋은의견들 많으셨는데...
저는 여자혼자 묵는숙소로는 여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카오산과 가깝다고는 하나 쌈센쪽으로 들어오는 골목길 굉장히 어둡고 사람도 없고요 람부뜨리빌리지에서 3박하고 옮긴건데 여긴 8시전에 사람 좀 있을때 들어가야 맘이 편했어여 물론 동행이 있다면 또 다르겠지만요
또 화장실타일에 곰팡이 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그거 보고 씻는것도 굉장히 부담 스러웠어요 침대도 푹 꺼져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