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tyard by marriott Bangkok 코트야드매리어트방콕
방콕앓이가 심해서 또 2박4일로 갔다왔습니다.
지금 핫한 호텔은 아니지만 정보가 없길래
경제적으로 이용하기 괜찮은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라차담리역이나 칫롬역 근처라고 볼수 있는데 전 라차담리역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라차담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이일대 호텔중에서 가장저렴하지만 매리어트 계열이라^^;;;
하루 숙박료 조식포함 2750바트로 4시체크아웃 제공받았습니다.
이용객이 어느정도 많아서 좀 기다린면은 있지만 체크인 빠른편에 속합니다.
홍콩, 일본인 많고 한국인 거의 없었어요.
벨보이부터 거의 대부분 직원들 잘 웃고 친절합니다. 리셉션직원이 가장 안웃지만;;
흡연자라 흡연실 요구 했는데 2층을 줬어요 실제 높이는 3층입니다. 1층로비 2층 휘트니스,스파
워낙 뷰가 동네아파트뷰라서 신경안쓰고 그냥 이용했어요.
룸컨디션은 메인스위치가 카드키 없어도 작동되어서 입실하자마자 정말 시원하였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별반 다를 꺼 없이 편하게 이용가능했고요. 아리랑티비만 나옵니다.
크기는 일반 스탠다드룸보단 살짝 크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욕실쪽에 통유리에 거울이 있어서 보이지만
롤스크린있어서 괜찮았고 욕조 없고 샤워부스만 있었는데 레인샤워시설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어매니티는 면도기빼고 다 있었고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 용량이 큰편은 아니지만
메이크업룸때 잘 채워주며 생수는 2병씩 제공되었던거 같아요. 무료커피와 티도 있습니다.
미니바 유료 음료는 이용하진 않지만 많지도 않았어요. 로비에도 편의점이 있어요.
룸컨디션과 서비스는 딱 기본적인건만 해서 부담스럽지도 불편하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침대쪽은 괜찮으나 화장실이나 미니바쪽은 방음 시설이 썩 좋지는 않아요.
복도에서 나는 소리 다 들립니다. 근데 침대에 누우면 정말 조용해요.
조식당은 모모카페에서 이용가능하며 커피는 일리커피라고 들었어요. 주전자에 한사발 갖다주고
쌀국수 코너가 있어서 해장하기 좋았습니다.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그린커리,레드커리 나와서 좋았습니다. 볶음밥도 흑미를 이용해서 좀 특이 했구요
나머지 샐러드나 핫요리경우도 많은 가지 수는 아닌데 맛은 그냥 특징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우유는 3종류, 쥬스는 오렌지,구아바,파인애플,사과,토마토쥬스가 있으며
과일은 수박,파인애플,멜론 포함해서 5~6가지 정도 되었었고 전반적으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을
딱 가격만큼의 정도이며 돈을 따로 내고 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수영장이 이호텔에서 가장 맘에 들었어요. 선베드가 넉넉하고 볕이 잘들어서 태닝하긴 좋아요.
물도 차갑지도 않았으며 자꾸지가 따로 있고 커서 시원하게 즐길수 있었어요.
수영장 2층엔 그냥 일광욕을 즐기기 위한 곳인거 같은데 여기 생각보다 빨리 해가 가려져요.(고층에 가려져서)
풀바있고 그 옆쪽에 화장실 있는데 하수구 냄새 올라와서 그 근처엔 악취가 다소 났습니다.
풀 쪽 선베드에선 다 금연하길래 2층쪽 거기서 흡연가능 한거 같은데 재떨이는 없고 휴지통 있습니다.ㅋ
체크 아웃은 미니바 확인을 구두로만 듣고 바로 끝나서 1분도 안걸렸어요.
물론 디파짓이 걸려 확인을 따로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위치는 굉장히 좋습니다. 역에서 도보로 다소 걷지만 그정도는 걸을 수 있잖아요?ㅋ
주위환경이 비교적 방콕치고 깨끗하고 조경도 좋아요.
시암,랑수언,실롬이 주목적이면 여기에 머물면 경제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절대 호텔에 환상을 가진분이나 호텔에서 생활이 많은 여행자가 이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거 같아요.
비지니스 호텔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