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 - 도꾜 맨션 / 에어컨300,티비수건비누끝
숙소수준은 뭐 그냥 가격대비로 적당이요.
도꾜맨션은 제가간날은 팬룸이 풀이었는데 200/300 입니다. 가격 내렸습니다.
301호 머물렀는데 정말 낡은룸에 에어컨만 잘 돌아갑니다. 제공은 티비와 수건 비누 끝입니다.
근처에 터미널이 있기때문이기도 하고 아침 8시부터는 오토바이 다니는 소리때문에 일찍 깹니다.
화장실문짝 거의 다 망가졌고 방음도 아에 안됩니다. 일행분 있으시면 볼일볼때 냄세나 소리땜에 참 민망할 겁니다.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도 다 들리네요. 저렴이 찾으시는분만 가세요.
코리아밥 - 볶음밥은 49 에 먹을만 합니다. 문제는 김치찌개요. 몇년간 음식 남기고 버려본적이 없는데 버리고 왔습니다. 똠양꿍 맛이라고나 할까, 순두부는 간이 전혀 안배었고, 시고 달고 싱거운것이 남은 떡볶이 국물에 물을 많이 탄 맛이 납니다. 뭐라고 표현할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딱 그거네요. 초등학교 앞에서 사먹은 떡볶이 국물에 먹다남을 물 많이 부어서 합쳐놓으면 이도저도 아닌 희한한 맛이 나겠죠. 김치찌개에 김치는 몇점 들어가지고 않고,
돼지고기도 안보입니다. 국물은 멀건데 단맛과 신맛이 강하게 나는데다가 당근은 왜이리 많이 넣었는지 정말 못먹겟더군요.. 참고로 한국음식 10일 넘게 못먹고 갔을때였습니다. 화가나서 안먹고 온건 아니고 순수하게 맛이 없어서 못먹고 왔습니다. 많이 굶은상태에서 못먹었네요. 결국 다른데가서 다른음식 사먹었습니다.
김치찌개 120 / 밥공기 19 / 김치별도 39 차라리 별도로 주는 김치는 먹을수는 있습니다. 물에빨아버린 익은지에 김치소스를 끼얹은 스타일로 줍니다. 맛괜찮으면 홍보해볼까 하고 사진 많이 찍었는데 아무래도 혼자만 알아야 될꺼 같네요. 좋게 생각해보자면 현지인 입맛에 맞춰서 개량한 맛이라 치겠는데 이게 한국인들이 먹으면 거의다 화날 맛입니다. 한국인이 하시는 식당도 아니시니 솔직하게 써봤습니다.